구찌, 북아시아 총괄 회장에 카림 페투스 선임

  • 기사등록일 : 2020-01-25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는 2020년 1월 1일자로 구찌 북아시아의 총괄 회장(North Asia President)으로 현 구찌 북동아시아 총괄 회장(North East Asia President)인 카림 페투스(Karim Fettous) 회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한국 명품 시장의 규모가 해마다 성장하고, 명품 시장에서 중국, 홍콩, 한국 등 소비자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 북아시아 지역 내 구찌의 지속적인 성장 전략의 하나로 진행됐다. 카림 페투스 회장은 25여년간 국내외 럭셔리 패션 업계에 종사한 전문가로, 현재까지 한국과 일본 시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 일본을 포함해 중국, 홍콩, 대만 지역까지 영역을 넓혀 북아시아 비즈니스 전체를 총괄하게 됐다.

카림 페투스 회장은 2014년 구찌 코리아의 사장으로 구찌에 합류했으며, 2017년부터 구찌의 북동 아시아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및 일본 지역을 총괄해 왔다.

구찌에 합류하기 전 카림 회장은 루이비통 중앙 유럽지역 총괄 담당을 역임하고, 2008년부터 4년간 루이비통 코리아에서 유통 및 상품 디렉터로도 근무한 바 있다.

GUCCI 개요

1921년 피렌체에서 탄생한 구찌는 세계 럭셔리 패션을 선도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창의성과 혁신성 그리고 이탈리안 장인정신으로 그 명성을 쌓아왔다. 구찌는 유수의 럭셔리, 스포츠&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보유한 어페럴 및 액세서리 분야에서 세계정상에 있는 케어링 그룹(Kering Group)의 일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웹사이트: www.gucc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