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는 열아홉 번째 오페라의 가을,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9월 23일에서 11월 19일까지 총 58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연대와 다양성’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이탈리아와 독일, 오스트리아와 한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준비한 것을 시작으로 음악적인, 지역적인 다양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이들과 적극적으로 연대함으로써 축제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아홉 편의 메인 오페라를 비롯한 콘서트·부대 행사들로 가득 채워질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화려하게 열어줄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詩(시)를 입은 음악극 ‘시인의 나라’를 9월 18일(일) 오후 3시 남양읍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시인의 나라는 이육사, 김소월 등 한국 근현대 시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서정시를 가사로 한 따뜻한 선율의 창작곡을 통해 현대 소시민의 반복적인 삶을 위로하는 음악극이다. 일상에 치이고 어디서도 위로받지 못하는 서른여덟의 만년 대리 주인공 강봉구를 중심으로 극이 전개된다. 어렸을 때의 꿈을 잃고 현실에 좌절하고 방황하는 어른 강봉구가 20년 전의 소년 시절 자신을 만나 오랫동안 ...
바른북스 출판사가 ‘쇠꼬챙이를 든 도둑’ 소설책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쇠꼬챙이를 든 도둑’은 30여 년의 기자 생활을 하다 최근 퇴직한 전직 언론인이 쓴 첫 소설이다. 특히 10년째 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작가가 10만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로 가득한 소설집으로 투석 환자들의 일상과 사랑도 엿볼 수 있다. 언론인 출신이 바라본 세상은 보다 다양하고, 역동적이며 긍정적이다. 언론인의 시각으로 보면 세상은 연극 무대와 같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각자의 역할이 있고 그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일탈도 생기기 때문이다. ...
도심에서 즐기는 한국불교와 전통문화 체험마당 ‘흥미진진 시민과 함께하는 한국불교·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서울 도심에서 시민과 만난다. 이름부터 흥미진진한 ‘흥미진진’ 행사가 바로 그것이다. ‘흥미진진’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한국불교·전통문화 체험 행사로 총 세 가지 섹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한국불교와 한국 전통문화를 보고, 즐길 수 있는 3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SETEC 야외 마당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개최되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상설 운영될 예정이다.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사경, 단주 ...
서울옥션은 9월 27일 오후 4시 그랜드 조선 부산 5층 볼룸에서 열리는 2022년 ‘Busan Sale’을 진행한다. 총 74점, 약 90억원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야요이 쿠사마, 요시토모 나라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부터 조르디 커윅, 하비에르 카예하, 마티아스 산체스 등 해외 경매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라이징 아티스트’ 작품이 새 주인을 찾는다. 뿐만 아니라, 박수근의 1962년 작(作) ‘노상의 사람들’, 박서보의 100호 사이즈 대형 묘법, 김창열의 물방울 등의 국내 대표적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과 국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