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통일교 우호단체 UPF(천주평화연합)가 8월 12일 리틀엔젤스예술단 공연을 개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62년 창단한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초등학생, 중학생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전통예술단이다. ‘태극기를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나라의 문화예술과 한민족의 평화애호 정신을 세계에 알려왔다. 이로써 민간 평화외교 사절단 역할을 수행하고 한국 전통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과 우호 단체인 UPF의 주최로 8월 11~15일 진행되는 ‘서밋 2022 & 리더...
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200350, 대표이사 김동래, 박지복)이 2022년 반기 실적을 10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래몽래인의 연결 기준 반기 누적 매출액은 266억4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3억900만원) 대비 약 264.6% 급증했다. 래몽래인은 이번 매출 성장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 포맷 콘텐츠 제작에 따른 제작 편수의 증가와 상반기 주요 콘텐츠의 약진을 꼽았다. 코로나19에 따른 제작비 증가로 일부 프로젝트의 이익률이 조정되면서 영업 손실과 반기 순손실은 11억원, 13억15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으나 이...
한겨레출판은 ‘키노’, ‘필름2.0’을 거쳐 ‘씨네21’ 편집장으로 일했던 영화평론가 주성철의 첫 영화평론집 ‘그 영화의 뒷모습’이 출간됐다고 10일 밝혔다. ◇영화평론가 주성철의 ‘첫 영화평론집’ 주성철 영화평론가는 세 개의 영화 잡지사를 거치며 20여년의 세월을 보냈고, 씨네21 이후로는 JTBC ‘방구석 1열’, 유튜브 ‘무비건조’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 가깝게 소통하는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 팬들이 인정하는 ‘홍콩영화 마니아’로 통하기도 하는 그는 장국영과 홍콩에 대한 책을 내기도 했고, 영화 기자로서 영화...
문예출판사가 도구적 이성의 전면화로 황폐해진 현대 사회를 총체적으로 진단한 ‘도구적 이성 비판’을 문예 인문 클래식 시리즈로 엮어 새롭게 출간했다. 도구적 이성 비판은 비판 이론의 본산인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리더 막스 호르크하이머의 대표작이다.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책이라고 일컫는 ‘계몽의 변증법’과 함께 비판 이론의 주요 저작으로 손꼽히는 도구적 이성 비판도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어둡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이 책에서 호르크하이머는 긍정적 유토피아가 억압적 현실을 재생산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현대 사회를 부정하면서 희망적 미래...
비즈니스북스가 경제적 창의력으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투자 노하우를 담은 ‘투자의 감각’을 출간했다. 2022년 투자 시장은 초인플레이션과 충격의 빅스텝, 경기 침체 공포에 정치 불안까지 그야말로 살얼음판과 같다. 그렇다면 2022년 전 세계의 경제와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만든 이 위기는 훗날 어떤 이름으로 기억될 것인가. 그리고 이 위기가 끝난 후에는 누가 진정한 승자가 될 것인가. 베스트셀러 ‘돈의 감각’의 저자이자 경제 분야의 재야 고수 이명로(상승미소)는 경제 위기가 반복되듯 ‘영원한 하락’은 없다고 말한다. 유동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