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22년 시즌 레퍼토리 5번째 작품으로 도니제티의 대표작이자 벨칸토 시대 걸작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를 자신 있게 선보인다. 1845년 이탈리아 산 카를로 극장에서 초연된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1600년대 중반 스코틀랜드의 비극적인 실화를 다룬 영국 작가 월터 스콧(W. Scott)의 소설 ‘래머무어의 신부(The bride of Lammermoor)’를 원작으로 한다. 당대 이탈리아 최고의 벨칸토(Bel Canto) 18세기에 성립된 가창법으로, ‘아름다운 노래’라는 의미) 오페라 작곡가였...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간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가 지난해 1월 선포됐다. 한국 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은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해 민간의 우수한 문화교류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민간 공식인증사업 3차 공모를 7월 28일(목)부터 8월 8일(월)까지 실시한다.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전 분야에서 한중 문화교류 사업 또는 중국 문화원형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단체와 기업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사업 홍보 ...
좋은땅출판사가 ‘채근담-한자 없는 한자공부 시리즈 1’을 펴냈다. ‘채근담-한자 없는 한자공부 시리즈 1’은 캐나다에서 생활한 홍자성 저자가 북미에 거주하는 한인 자녀와 한글을 배우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을 국어 실력을 증진하기 위해 번역, 출간한 책이다. 한국은 한자 문화권으로 다양한 한자어를 사용한다. 때문에 모양만 같고, 뜻이 다른 단어가 여럿 있어 한자를 잘 알지 못하면 단어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교육부에서도 1800자에 달하는 한자를 추천하지만, 많은 한자를 외우기는 어려운 일이다. 홍자성 저자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DPS컴퍼니(대표 노희순), M컬쳐컴퍼니(대표 박태민)와 공연 입장료 수익금 일부를 기부금으로 조성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26일(화) 서울문화재단 본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DPS컴퍼니가 진행하는 연극 ‘운빨로맨스’의 회차별 2석과 M컬쳐 컴퍼니가 진행하는 연극 ‘라면’의 회차별 4석을 1년간 지정 기부 좌석으로 운영해 재단에 기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관객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해당 VIP 기부 좌석은 할인가로 판매한다. 9월 공연부터 1년간 진행되는...
청년의정(김나경·이예닮·양지선·홍우일)이 7월 30일 의정부 청년센터에서 청년 이야기와 의정부 이야기들을 담아낸 ‘도보 7분 쉐어하우스’ 낭독극을 개최한다. ‘도보 7분 쉐어하우스’ 낭독극은 신입 사원의 실수, 룸메이트 간의 갈등, 연애 등 청년들이 자주 겪는 문제들과 사건들을 담은 연극 작품이다. 청년의정은 취업, 연애, 거주 공간 등 여러 가지를 포기해 일상에서 감정조차 표현하기 어려운 N포 세대에 서로 소통할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낭독극을 기획했다. 청년의정은 4월부터 진행 중인 ‘2022 의정부 문화예술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