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가 호황기를 맞은 가운데 미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의 영역이 확장되는 추세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미술 시장 규모는 9150억여 원으로 2020년 대비 3배가량 증가했다. 최근에는 NFT (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 토큰)가 급부상하고 다양한 플랫폼과 콘텐츠가 등장하면서 미술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 영향으로 미술품을 향유하고 사유하려는 움직임 역시 더욱 활발해지는 추세다.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은 서점가에서도 감지된다.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 미술가 분야 전년대비 판매...
바른북스 출판사가 ‘왜, 아프리카인가’를 출간했다. 왜, 아프리카인가는 특별한 설렘과 색다른 모험, 대자연의 위대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신비한 땅,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인생 계획서다. 여행 경험이 많은 저자의 노련하고 숙련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보자라도 당장 가방을 꾸릴 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 여행 길라잡이, 다양한 체험과 광활하고 살아 숨 쉬는 아프리카 현지인들의 실생활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책이다. ◇저자 나선영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87년 숙명여고를 졸업했다. ...
바른북스 출판사가 심리 스릴러 소설 ‘잊혀진 기억’을 출판했다고 3일 밝혔다. ‘잊혀진 기억’은 인물을 따라가며 그의 심리적 변화와 주변 인물들에 대한 세세한 심리 변화에 초점을 둔 작품이다. 우리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친 사람이 사이코패스일지도 모른다. 독자들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인물들의 마음의 상처와 개연성을 들여다봄으로써 더욱 폭넓은 시야로 세상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김남중 저자는 사이코패스에 대한 접근이 편향적인 표현 일색으로 알려진 것에 의구심을 품었다. 오히려 사이코패스는 일상에서 동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구립증산정보도서관(관장 김숙경)이 지역주민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발간을 기념해 연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립증상정보도서관은 그림책 창작 워크숍을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을 출판하는 도서관 특성화 사업 ‘은평마을그림책출판사업’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 작가의 그림책은 ‘은평마을그림책출판사업’을 통해 출판돼 ‘그림책으로 꿈꾸기’란 총서명으로 총 72권 발간됐다. 총서명에는 ‘그림책을 발간함으로써 내 꿈을 이루고, 또 그림책을 보는 이들로 하여금 꿈을 꾸게 하기 위한 도서’란 뜻을 내포하...
좋은땅출판사가 ‘블라인드 이야기’를 펴냈다. 현대 건축물은 개방감을 우선시하기에 창 크기는 커지고, 독특한 형태의 개성 강한 창문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집을 고를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채광’이다. 너무 빛이 안 들어도, 너무 빛이 강해도 문제다. 이 빛을 조절하고 사생활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블라인드는 실생활에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인테리어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수많은 인테리어 관련 서적 중에서도 ‘블라인드’만 다루고 있는 전문 책자는 찾아보기 어렵다. 김혜성 저자는 이런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