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문화재단은 경계에 선 자화상을 그린 창작극 ‘디아스포라 기행’을 극단 서울괴담(이하 서울괴담)과 공동 제작해 무대에 올린다고 8일 밝혔다. 2020년 8월 트라이아웃 공연으로 초대 관객(비평가, 공연 전문가, 디아스포라 활동가 등)들과 먼저 만났던 ‘디아스포라 기행’은 트라이아웃 참여 관객들의 의견을 담아 작품을 개발하고, 전 회차 수어 통역을 진행하며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나기 위해 준비해왔다. 서경식 작가의 에세이 ‘디아스포라 기행 : 추방당한 자의 시선’(돌베개, 2006)을 비롯해 ‘나의 서양미술 순례’(창비, 2...
비즈니스북스가 일상의 모든 순간을 마케팅의 원료로 삼아 생각하고, 행동하고, 발견하며 성장하는 법을 다룬 자기계발서 ‘마케터의 생활력’을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마케터의 생활력은 제일기획에 입사해 삼성, CJ, 카스, 버거킹 등 다양한 광고를 기획한 뒤 현재 배스킨라빈스에 재직 중인 13년 차 마케터 최병호 저자의 첫 책이다. 스스로 결핍감을 많이 느낀 그는 부족하다는 생각을 내버려 두기보다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어떻게든 채우고 싶어 적극적으로 가능성을 찾아 노력했던 시간들을 응축해 이 책에 담았다. 업무 능력이 출중한 완성형...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26일 별세한 고(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조문 행렬이 서점가로 이어지는 가운데 고인의 인터뷰를 담은 책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열림원)이 27일 일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간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은 이어령 전 장관이 마지막으로 들려주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조선비즈 김지수 기자와의 인터뷰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은 지난주 주말 대비 26~27일 판매량이 10배 올라 알라딘 일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주 구매층...
북랩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술 44가지를 영상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현직 마술 강사 7명이 공저자로 참여한 ‘우리 선생님은 마법사’를 출간했다. 창의성 교육의 하나로 마술을 학교 수업에 접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현직 마술 강사들이 교사를 위한 마술 비법서를 펴내 주목된다. 교육과 마술이 합쳐져 교육 마술이란 용어가 생겨나고, 교육청이나 학교가 실시하는 다양한 교사 연수에서도 교양 과목처럼 마술이 단골로 등장하고 있다. 또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많은 아이가 마술을 접하고 있으며, 여러 대학과 대...
북랩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술 40가지를 영상과 함께 배울 수 있는 현직 마술사 6인이 공저자로 참여한 ‘비즈니스 매직’을 펴냈다. 세일즈에 마술을 접목함으로써 판매를 촉진하는 이른바 ‘비즈니스 매직’이 주목받는 가운데, 현직 마술사들이 비즈니스용 마술 비법서를 출간했다. 세일즈 업종 관련 종사자들이 마술을 배우기 위해 마술 학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자동차, 보험 판매 등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하는 직업인들이기 때문에 마술을 배워 다양한 업무 현장에서 활용하기도 한다. 현직 마술사들은 비즈니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