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연이 5월 10일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이색적인 무대로 꾸며진 음악회 ‘나의 스승, 나의 제자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의 스승, 나의 제자들’이란 타이틀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스승의 날을 맞아 강충모 피아니스트와 이혜전(숙명여대 음대 학장) 부부가 피아노 듀오 연주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그들의 스승과 제자들의 연주를 통해 무대를 꾸민다. 3대에 걸친 기라성 같은 피아니스트들의 대 향연을 즐길 수 있는 ‘피아노의 유산’이란 의미를 두고 있다. ‘연주자들의 스승’으로 불리는 강충모 피아니스트는...
엔터테인먼트 경험, 행사장 관리 및 행사 전략을 개발하는 세계적 기업 ASM 글로벌(ASM Global)이 올해 여름부터 6300만달러를 들여 맨체스터 AO 아레나(AO Arena)를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첨단 인프라와 혁신적인 볼거리로 미래 지향적 분위기를 연출해 AO 아레나의 프리미엄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경험 입지를 극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맨체스터 중심가에 자리 잡은 AO 아레나는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실내 경기장으로 꼽힌다. 30년에 가까운 역사를 거쳐 맨체스터를 상징하는 인기 랜드마크이자 아티스...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연극 ‘마리’를 무대에 올린다. 거짓된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 보고자 하는 연극 ‘마리’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내가 지금 있는 곳이 어디인지, 내가 지금 살고 있는 방식이 옳은지, 내가 지금 하는 일이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인지 아니면 그냥 허울 좋은 가면을 쓰고 억지로 하는 일은 아닌지에 대한 고민을 담아보려 한 작품이다. 부산의 젊고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연극을 하는 프로젝트팀 이틀이 연극 ‘마리’의 무대를 채우며 작·연출의...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공연계의 분야별 티켓 판매 추세를 조사했다. 예스24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 대비 올 1분기 분야별(콘서트·페스티벌·뮤지컬·전시·행사·클래식·연극) 티켓 판매 금액 증가율의 평균은 107%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 콘서트와 야외 페스티벌에 대한 그간 관객들의 갈증을 반영하듯 콘서트·페스티벌 분야 티켓 판매액은 지난해 대비 3.5배 이상 증가하며 전 분야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18일 사회적 거리 두기 전면 해제를 기점으로 공연장 관객 수 제한 및 좌석 간 띄어 앉기 규제가 ...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한성기 박사가 그간 꾼 600개의 꿈을 정리한 ‘착한 꿈을 꾸면 착하게 산다’를 펴냈다고 27일 밝혔다. 한성기 박사는 23년 동안 가난한 아프리카 사람들의 주식 작물인 카사바와 얌, 고구마 등 구근 작물과 식용 바나나를 개량·보급하면서 아프리카 농학도들을 육성하고, 자기 나라에 일할 수 있게 도와준 공로로 추장으로 추대, 추앙받았다. 2011년 제66회 한국문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정식으로 등단한 한상기 박사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 최초로 잡초학을 연구해 1959년 석사가 된 이래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