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출연해 설립한 백합문화재단이 서울 삼성동 이브갤러리에서 사진작가 스톤김(STONE KIM)의 개인전 ‘원래그래’를 10월 5일까지 개최한다. 백합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동시에 국내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을 응원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서로 다른 우주에서 만나’라는 주제로 아이들 장난감, 맨드라미 꽃, 장식용 나무 등을 주 소재로 한 스톤김 작가...
서울문화재단은 시민의 감정을 탐색하는 공간으로 운영 중인 ‘감정서가’(용산구 서빙고로 17)에서 1500명의 마음을 모아 기록하는 비대면 예술 프로젝트 ‘사서함: 감정의 고고학’, 온라인 토크 프로그램 ‘대화의 감(感)’ 등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감정서가는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지친 감정을 직접 기록하면서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흘려보낸 내면을 되돌아보는 곳이다. 방문객들은 서가에 비치된 감정에 관한 문장을 읽고, 감정카드에 자신이 직접 글씨로 옮겨 적거나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이후 남겨진 기록물은 감정서가에...
우리 그림과 음악의 어울림 ‘화통콘서트: 옛 그림과 소통하는 즐거움’(이하 화통콘서트, 주최: 서울 중구, 주관: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이 올해 창작 10주년 무대로 관객을 만난다. 9월 25일(토) 오후 2시와 7시 총 2회 공연으로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선보일 이번 공연은 이순신 초상, 영보정, 등짐장수, 목멱조돈 등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스토리의 옛 그림과 창작된 우리 음악이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2021 ‘화통콘서트’는 우리의 문화재인 옛 그림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와 창작 국악이 융합된 신개...
한국학술정보의 종합 인쇄 브랜드 ‘북토리’가 출판사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북토리Expert’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북토리Expert 서비스는 인쇄부터 마케팅, 번역까지 책 제작에 필요한 모든 출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출판사는 최적의 인쇄 제작 사양을 추천받을 수 있다. 원하는 책 사이즈를 입력하면 북토리Expert가 적합한 종이 규격과 인쇄 1면에 배열할 수 있는 최대 페이지 수를 자동으로 계산해 알려준다. 이에 동일한 제작 사양을 기준으로 인쇄하면 ...
좋은땅 출판사가 ‘별에서 가지고 온 편지’를 펴냈다. 가을볕이 하도 수더분해서 친구 삼아 데리고 가며 늙어 가고 죽음에 가까이 와 가고 약간은 쓸쓸해지는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 상의해 본다 - ‘가을볕을 친구 삼아’ 中 이 책의 저자는 자연 현상을 보며 인생을 느낀다. 바람을 시간으로 생각하며 물의 흐름을 마음과 연결한다. 보통은 자연을 바라보며 상쾌하다, 기분이 좋다 등과 같이 그 당시의 기분만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저자는 거기서 더 나아가 인생에 비춰 봤다. ‘가을볕을 친구 삼아’에서 저자는 가을볕이 다 들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