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북스 출판사에서 출간한 ‘동그란 삼각’(김성수 저)과 ‘마녀의 요리사’(박수미 저)가 ‘2021년 1차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에 선정됐다.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은 국내에서 발간되는 우수문학도서를 선정·보급함으로써 문학 출판시장 진흥 및 창작 여건 활성화를 견인하고 다양한 문학 활성화 프로그램의 연계 확산을 통해 국민의 문학 향유·체험 기회 확대 및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우수한 문학 도서를 선정한 뒤 공공도서관, 지역 문화관 등에 보급한다. 특히 이번 2021년 1차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에서는 1253종...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 도서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영향에 관한 이용자 인식 조사를 5월 25일부터 6월 20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인식 조사는 공공도서관이 개인의 삶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고 앞으로의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어떤 것인지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식 조사 문항은 도서관 영향 평가 도구인 ‘ISO 16439’를 참고해 구성했다. 또한 도서관 담당자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개발하는 등 문항의 타당성에 신중을 기했다. 설문 조사는 이용자와 비이용자 대상으로 각...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강원재)이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문래예술종합지원센터(이하 술술센터)에서 개최하는 ‘제3회 우정과 환대의 예술제’ 전시 참여 작가를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시 기간 내 신작 발표가 가능한 작가 △작가 워크숍 참석이 가능한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18명 내외의 작가를 선정해 창작지원금 70만원과 작품 설치, 공간 구성, 작품 운송 등 전시에 필요한 환경을 제공한다. 올해의 전시 주제는 ‘술술이술술’이다. 기술과 예술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과 근심, 걱정...
좋은땅출판사가 ‘내가 너의 빛이 될 수 있다면’을 펴냈다. 2016년 ‘NCT DREAM-Chweing Gum’으로 작사가로 데뷔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작사가 정민지의 사진 에세이다. 겉으로 보기엔 유명 아이돌의 노래를 작사한 작사가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나 그 타이틀을 얻기까지 탄탄대로만 달려온 것은 아니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공황장애로 인해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을 간신히 마쳤으나 증상이 심화해 고등학교 중퇴를 선택한다. 그렇게 세상과 단절돼 외로운 시간을 보내던 저자는 악몽에서 깨어나듯 변화하려는 의지가 생겼...
대안공간 루프가 6월 27일까지 전시회 ‘노래하는 사람 Joy of Singing’을 개최한다. 우리는 현란한 디지털 이미지들 그리고 ‘한류’라 표현되는 문화 산업 생산물이 넘쳐나는 세상을 살아간다. 하지만 그럴수록 오히려 목소리를 잃어가는 사람도 있다. 디지털 기술이 대중화하고 민주화하는 일과 노동자와 시민의 정치적 재현이 발전하는 일은 왜 서로를 거스르는 것인가? 그 은폐된 세계를 포착하려 분투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번 전시 노래하는 사람의 참여 예술가다. 노래하는 사람 전시회에서 6인의 예술가는 대중음악을 소재로 예술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