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북스 출판사가 신간 ‘도시 갈매기’를 펴냈다. ◇책 소개 눈 덮인 시베리아의 나뭇가지에 앉은 열대새 카나리아의 괴롭고 차가운 소리를 담은 시. 존재 자체가 무겁고 버거워서 밤에 잠들지 못하는 영혼으로부터 삐져나온 진한 흔적, 다음 날 여명의 빛을 맞이하면서 살고 싶을 때 내지르는 비명을 모은 시라 하겠다. 그래서 이 책의 시들은 비명이지만, 생존 본능을 놓치지 않고 살고 싶다는 깊은 여운과 희망을 느끼게 해준다. 고립과 단절로 점철된 청년 저자의 시가 절망과 죽음, 번민에 사로잡힌 동시대의 아픈 청년들에게 한 점 ...
바른북스 출판사가 에세이 ‘달을 바라보는 법’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책 소개 무작정 상경한 전직 시골 학교 선생님이 서울살이하면서 기록해 놓은 잔잔한 감성 에세이다. 바쁜 직장생활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작고 하찮은 이야기들이 오히려 더 크고 소중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은퇴 후의 허망함과 새 삶에 대한 기대가 어우러져 누구든 자신의 노후를 한 번쯤 떠올려 보게 하는 책이다. ◇저자 이평수 수필가, 1958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다. 33년간 고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다가 2018년에 교장으로 명퇴한 후, 무작정 ...
바른북스 출판사가 ‘베토벤 아저씨’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책 소개 모두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 베토벤 아저씨가 들려주는 것 같은 지식과 감동, 재미가 이 한 권에 실전 지휘자의 깊이 있는 지식과 재치 있는 필력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책이다. 이 책은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과 악기에 얽힌 감동 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로렐라이 언덕의 슬픈 이야기와 영화 ‘러브스토리’의 주제가, 모차르트의 ‘마술피리’에 얽힌 이야기뿐 아니라 브람스의 여인과 윤심덕이 부른 ‘사의찬미’ 이야기까지 부드러운 필체로 감동 있게 실려 있...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2021 동탄아트스페이스 미디어아트 프로젝트’의 세 번째 전시회 ‘ILLUSION : Analogue to Digital’을 4월 9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민직, 김민호, 이승정 작가가 참여해 ILLUSION이라는 주제로 함께한다. ‘Analogue to Digital’이라는 부제는 과거부터 현재, 미래에 이르는 미디어아트의 모습을 담은 전시를 의미하며 기술과 예술 그리고 일상의 모호한 경계를 표현한 환상적인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
바른북스 출판사가 ‘동네 공무원’ 에세이 신간도서를 펴냈다. ◇책 소개 실전 지방직 공무원의 공직 생활 백서 꼰대가 되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으나, 어쩌면 이미 꼰대 공무원으로 변해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고민을 하며 공직사회가 변해야 할 점에 대한 생각도 담았다. ‘세금루팡’, ‘철밥통’이 아니라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지방직 공무원들의 현실에 대한 기록이며, 나름의 사명감을 가지고 내가 사는 동네를 위해 노력하는 지방직 공무원의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또한 함께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이에게 공무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