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창작소 공간은 연극 ‘하얀 비’를 한양레퍼토리씨어터(대학로)에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무대에 올린다. 연극 ‘하얀 비’는 ‘공연창작소 공간’ 창단 5주년 공연으로 발표되는 작품이다. ‘Y:미지수의 시간’으로 국립극장 별오름에서 쇼케이스를 마치고 2년 만이다. 이번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청년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제작 지원을 받았다. 더욱 완성된 작품으로 관객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 ‘하얀 비’는 비를 맞고 다니며 괴물이라고 놀림을 받는 ‘현수’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남들과 다른 행동을 하는 그...
성동일, 김희원, 하지원, 박소이 주연의 <담보>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2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러셀 크로우 주연의 범죄 스릴러 <언힌지드>는 개봉 첫 주 9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유아인, 유재명 주연의 <소리도 없이>와 톰 하디 주연의 <폰조>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담보>가 예매율 36.1%로 3주 연속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납치한 아이를 맡기고 죽어버린 의뢰인으로 인해 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2020 콘텐츠인사이트’를 온라인 콘퍼런스로 전환해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진행한다. 올해 ‘콘텐츠인사이트’는 코로나19로 새로운 전환을 맞고 있는 콘텐츠산업에 주목해 기술, 소비, 사회의 ‘변화’를 주제로 개최된다. 콘텐츠산업계를 주도하는 각 분야 국내외 연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살피고, 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내외 전문가 참여해 콘텐츠 기술·소비·사회의 ‘변화...
리서울갤러리는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김영미 작가의 서른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뭉개지고 해체되는 인체 묘사와 동물을 의인화하는 독특한 작업으로 국내는 물론 영국. 유럽. 중국. 미국 등 해외 컬렉터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김영미의 작품들은 인간실존과 사회현실에 대한 깊은 고뇌와 탐색의 과정이고 산물이다.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30여 점의 신작들에도 우울하고, 암담한 현실을 바라보는 예술가의 시선과 그 표현이 담겨있다. 특히 김영미 작가는 코로나 시국의 혼란스럽고 부조리한 현상들을 ‘철학의 부재’라 칭하...
전시회가 아닌, 일상에서 예술 작품을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첨단 기술과 깊이 있는 예술이 녹아든 작품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 8일부터 스타필드하남에서 열리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액트:ACT]’가 그것이다. 이 행사는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이 참신한 미디어, 아트, 테크놀로지 기업 및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2020 문화기술 공공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여러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가장 눈에 띄는 작품 중 하나는 해양 오염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