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절로 좋아지는 삶은 없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살아가는 마음부터 바꿔야 하니, 숱한 좌절 속에서도 하루하루 나만의 깨달음을 쌓아야 한다.” 좋은날들의 신간 ‘오늘도 인생의 깨달음을 만났습니다(임정묵 지음)’는 인생에서 무엇이 정말 중요하고 소중한지, 어쩌면 우리가 놓쳐버리고 마는 ‘지금보다 나은 삶을 앞당기는 법’에 대해 들려준다. 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에서 발생학을 연구하는 저자는 인생의 봄, 여름, 가을을 지나며 마주했던 삶의 불안과 힘겨움, 그 길에서 깨달은 바를 친근하게 풀어놓는다. 삶은 결코 노력만으로 되는 게...
대안공간 루프가 28일까지 ‘조영주 개인전: 코튼 시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 작가 조영주가 출산 이후 30개월간 육아와 생계, 생활의 임무, 작가로서 고립감 등을 기록한 육아일지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양지윤 루프 디렉터는 “여전히 남성 중심적인 주류 현대예술계에서 ‘엄마 됨’이라는 주제는 의미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며 “코튼 시대는 감성적 차원으로 조직된 가부장적 구조에 대해 엄마 됨의 경험을 질문하는 급진적 시도”라고 설명했다. 전시에는 조영주 외에도 여러 예술가가 참여했다. 작곡가 이은지는 조영주의...
노들섬이 10월 14일까지 2021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정기대관 신청 대상 공간은 노들섬 내 시설 2곳으로 중규모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인 ‘라이브하우스’와 콘퍼런스,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홀 숲’이다. 라이브하우스는 874석 규모의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이다. 2019년 9월 정식 개관했으며 음향과 조명을 비롯해 공연에 필요한 악기 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어 개관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개관 이후 각종 공연과 해외 유명 인사의 내한 공연, 쇼케이스, 팬미팅 등 다양한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 무대에서 펼쳐지는 2020 대구오페라축제가 순항 중인 가운데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가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의 코믹오페라 ‘달의 세계’를 지역 최초로 선보인다.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의 대표 오페라 첫선 오페라 ‘달의 세계 Il Mondo della Luna’는 오스트리아의 고전주의 작곡가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Franz Joseph Haydn, 1732-1809)이 작곡한 코믹오페라다. 하이든은 100여편 이상의 교향곡과 ‘천지창조’, ‘사계’ 등 오라토...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대학로 우리말 연극 축제 ‘제2회 말모이연극제’ 여섯 번째 참가단체(극단 ACTS138)의 연극 ‘동백꽃’을 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연극 ‘동백꽃’은 김유정(1908~1937)의 단편 소설 ‘동백꽃’이 원작이다. 농촌을 배경으로 마름의 딸과 소작인 아들의 풋풋한 애정을 해학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토속어와 향토적인 소재의 사용으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강원도의 투박하면서도 구수한 사투리로 재현되는 공연이다. 강원도 출신이 아닌 이자순(각색/연출)과 출연진(조재웅,윤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