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는 ‘당신의 창업인생은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로 나뉜다’를 출간했다. 어떤 업계든 트렌드를 읽는 사람은 최소한 중간 이상은 한다. 그만큼 시대 흐름을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고, 언제든 변화의 파도를 탈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트렌드를 읽을 줄 알아야 하는 건 상식이자 기본 소양이다. 하지만 예비 창업자의 목표는 단순히 ‘중간 이상’이 아니라 ‘성공’이다. ‘당신의 창업인생은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로 나뉜다’는 나에게 맞는 업종 정하는 방법에서부터 창업 과정을 단계별로 구체적...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는 한국SF어워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SF어워드에서 글쟁이S 작가의 ‘사상 최강의 보안관’이 웹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F어워드는 기성 SF 작가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올해 웹소설 부문을 신설했다. 장편 소설, 중·단편 소설, 웹소설, 만화/웹툰, 영상, 총 5개 부문별 대상 1편, 우수상 2편을 선정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사상 최강의 보안관’은 먼 미래를 배경으로 ‘무조건 면책 특권’을 지닌 안드로이드 연방 보안관이 곤궁한 생활을 벗어나기...
좋은땅 출판사는 ‘지도에는 없는 나라’를 출간했다. 지도에는 없다는 말은 ‘사실은 있다’라는 역설이다. 사실상 있고 본질상 존재하는 그 나라를 찾아가는 항해도가 이 책인 셈. 필시 축소판 천로역정이라 할 만한 것은 군더더기 없는 한두 줄의 압축한 문장 속에서 저자가 끊임없이 송출하는 항해의 신호가 너무도 선명하고 강렬하기 때문이다. 사람살이의 의미란 간단히 생로병사의 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막상 어떻게 생로병사할지를 가르쳐주는 스승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이 책의 저자는 폐암 말기 환자로 21년째를 살아온, 스스로의 ...
무심한 발걸음만 분주하던 버려진 공간에 자리한 한 포기의 풀, 그녀의 포근한 시선을 받고 꽃되어 피어난다. 무의미했던 건물 한 귀퉁이가 생의 의미를 담은 포근함으로 탄생하는 순간이다. 가려진 듯 보이지 않았던 공간의 기억을 담은 조난아의 사진전 베일(Veil)이 2월 19일부터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어릴 적 사물에 대해 호기심이 많았던 작가는 살아온 기억을 통해 공간을 기억하고 삶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추억한다. 근저(根?)로부터 내밀하게 올라오는 기억들은 조난아의 사진 속에 쉼 없이 느낌표를 던진다. 시각너머 공간의...
도서출판 북그루는 이창호 국제중의사의 ‘하루 5분으로 끝내는 건강 상식 백세보감(寶鑑)’을 20일 출간한다고 밝혔다. 인간이라는 이름으로 이 땅에 태어나고 살아온 우리들은 무엇이 '삶의 질’을 보장해 준다고 생각할까?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을 꼽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누구나 살아가는 동안 병이 들어 고생하고 끝내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렇듯 마지막 종착역이 있는 인간의 삶은 얼마큼 건강하게 살다 가느냐가 가장 중요하고 이는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