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 일본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아버지(Father)’는 대만 유명 장갑 인형극사인 첸시후앙(陳錫煌)의 삶과 대만 최고의 장갑 인형극사였던 그의 부친 리티안루(李天祿)와의 관계를 그린다. 일본에서 ‘대만, 길모퉁이 인형극(Taiwan, a Puppet Show at Street Corners)’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이 다큐멘터리는 첸의 귀중한 영상 자료와 백스테이지 스튜디오(Backstage Studio Co., Ltd.)가 제공한 대만의 문화유산을 담고 있다. 이 회사의 ‘대만 장갑 인형극 거장 첸시후앙 ...
좋은땅출판사는 ‘삶, 이리 힘들어도’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삶, 이리 힘들어도’는 박삼일 저자가 독자들에게 건네는 힐링 에세이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좋은 일만 겪지 않는다. 사실 좋은 일보다는 힘든 일이 더 많기도 하고 그 힘든 일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한꺼번에 다가온다. 그런 것들이 벅찬 파도가 되어 나에게 다가오면 내 옆에서 나를 지켜 주는 사람과의 관계는 물론 나 스스로를 놓아 버리고 싶은 기분이 든다. 박삼일 저자는 ‘삶, 이리 힘들어도’를 통해 힘든 시간을 걷고 있는 사람들에게 힐링의 손길을 건넨다. 위로라는 ...
좋은땅출판사는 ‘해명오도선송가’를 출간했다. 저자는 스물두 살에 우연히 한 스님을 만나 그 불법에 감응하여 종교의 길로 들어섰다. 홀로 경전을 탐독하며 화악산과 천태산에서 좌선 수행 중에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 다른 불자들의 수행에 도움이 되고자, 저자는 불법의 오묘한 이치를 담은 짧은 선시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해명오도선송가’는 불심을 지키기 위해 수행의 일환으로 써 내려갔던 짧은 선시를 묶은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이십 년 동안 정진했던 수행의 결과물이며, 모든 불자들의 용맹정진을 위해 쓰이길 바라는 마음...
좋은땅출판사는 ‘흔적’을 출간했다. 김의빈 저자는 삼성이라는 대기업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후 휴식의 시간을 갖고자 떠난 미국여행에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거대한 자연에 감탄하며, 그 순간들을 사진에 담았다. 최경자 시인과 함께 사진을 보고 떠오르는 시상을 바탕으로 쓴 시를 사진과 함께 엮었다. 저자는 렌터카와 경비행기로 복음의 근원지 중 하나인 미국을 홀로 여행하였다. 삶을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삶도 바라보았다. 4대 캐년의 곳곳을 누볐고, 놀랍도록 거대한 자연을 보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였다. 나는 시선을 거두고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