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넷이 연말연시를 맞아 복합문화공간 빛의 라운지에서 ‘돼지 팝 아티스트’ 한상윤 초대전 ‘빛이 되면 돼지’를 선보인다. 빛의 라운지는 5월 몰입형 예술 전시관 빛의 시어터와 함께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카페와 디지털 아트 전시 공간이 함께 마련돼 있어 누구든 자유롭고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1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빛의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빛이 되면 돼지 전은 한상윤 작가 특유의 톡톡 튀는 색채와 과감한 획의 유려한 필선으로 다양한 돼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
극단 하땅세의 어린이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가 성북동 하땅세 극장에서 재오픈된다.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2021년 아동·청소년극 부문 신춘문예 수상, 2021년 11월 쇼케이스로 시작해 올해 공연까지 1년 6개월간의 연습 과정을 거친 탄탄한 연극이다. 또한 전용 극장 오픈으로 관객이 입장하는 입구부터 공간 구석구석이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만의 익살스러움이 가득하다.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누워서 연기하는 배우와 구불구불 풀어헤친 골판지가 ‘2D 흑백 스크린’으로 비치면서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만의 익살과 리듬으로 예상...
피엘오티는 11월 15일(화)부터 20일(일)까지 세종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전통이 기술과 만나 그려낸 색다른 메타버스 체험 무료 공연 ‘비비런: 출발! 타이탄 지구 탐사대(이하 비비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사업의 열리는 선정 공연 ‘비비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피엘오티 △이다엔터테인먼트 △원주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 △포항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연으로 9월에 원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비비런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부연 시인의 첫 시집 ‘발자국에 귀 기울이면’을 펴냈다고 6일 밝혔다. 충남 보령시에서 태어난 한부연 시인은 1980년 캐나다로 이민했으며 2021년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했다. 한 시인이 고국 대한민국을 떠나와 민들레 홀씨처럼 캐나다에 뿌리를 내리고 산 지 어느덧 반세기가 지났다. 그럼에도 가슴 속에서 버리지 못하고 살아온 문학소녀의 꿈이 마침내 이뤘다. 그녀는 수많은 밤을 해작이며, 수시로 가슴의 격렬을 주체할 수 없어 철없이 용트림하다가 시원하게 분출도 못 하는 메스꺼움에 들떠 신음도 ...
출판사 박영사는 생물학의 역사를 고대부터 현재까지 포괄적으로 다룬 책 ‘생물학사(Anthony Serafini 저, 서혜애·윤세진 공역)’를 출간했다. 이 책은 어렵고 복잡한 생물학의 역사를 시대별 주요 발견을 중심으로 읽기 쉽게 풀어냄으로써, 교양과학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생물학의 역사적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됐다. 이 책은 생물학의 역사를 인류가 지구상에 처음 출현한 시점에서부터 분자생물학과 유전공학이 급격히 발전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전반적인 내용을 포함한다. 생물학 지식은 다른 학문들과 창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