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을 대표하는 예술단체 극단갯돌이 전국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2년 신나는 예술여행’ 순회 공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022년 신나는 예술여행은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는 대국민 문화 향유 증진 사업으로, 전남을 대표하는 예술단체 극단갯돌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함께한다. 극단갯돌은 6월 21일 광주시영종합복지관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풍물놀이, 마당극 뺑파전, 민요공연, 진도 쌍북놀...
좋은땅출판사가 ‘찔레꽃을 위한 변명’을 펴냈다. ‘찔레꽃을 위한 변명’은 전라도와 경상도를 여행하면서 얻은 정노무 저자의 추억들을 시로 엮은 여행 시집이다. ‘가우디의 기호들 사그라다 파밀리아’와 ‘서풍받이와 모래울’ 다음으로 내는 3번째 시집이다. 이번에는 전라도와 경상도의 모습을 시에 담았다. 정노무 저자는 이야기의 고장 남원시에서 출발해 전라북도와 남도를 돌아 섬진강과 지리산 자락을 거쳐 경상남도와 경상북도를 둘러보고 소광리를 지나 양원역을 종착지로 하는 여정을 시에 고스란히 담았다. 독자들은 시 곳곳에 담긴 아름다운 ...
예스24는 임윤찬 한국 피아니스트의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 이후 클래식 음반·도서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윤찬 신드롬… 라흐마니노프 음반 판매 늘고 연주회 전석 매진 한국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6월,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광기에 가까운 몰입으로 초고난도 기교를 쏟아 낸 임윤찬의 연주는 청중의 기립 박수를 이끌었다. 결선에서 극찬을 받은 임윤찬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연주 영상은 반 클라이번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공개 한 ...
좋은땅출판사가 ‘몰래골 통일바치’를 펴냈다. 장편 소설 ‘몰래골 통일바치’는 제5회 한국현대문화포럼의 신춘문예 당선작으로 신익순 저자의 경험과 염원이 바탕이 된 소설이다. ‘몰래골 통일바치’는 조금은 민감하지만, 한국 사람이라면 깊이 생각해야 할 남북 관계와 통일 문제를 다룬다. 이 책에는 1980년대 초반의 GOP 소대장 시절, 지리산 피아골 산방 생활과 빨치산 실체에 대한 관심 등 신익순 저자의 시간이 담겼다. 첫 문장부터 ‘소대장님, 통일이 올까요?’로 시작해 ‘소대장님, 통일이 왔네요’ 문장으로 끝을 맺는다. 이 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예술가는 다시 뛰고, 시민은 다시 찾는 대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중점 추진할 문화예술 3대 전략을 발표한다. 이의 하나로 연극·무용·음악·전통 등 다양한 공연예술의 창·제작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이어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공연장으로 유통하는 공공극장 ‘대학로극장 쿼드(QUAD)’를 개관한다. 또 하반기까지 연극 중심의 정보 센터이자 허브 역할을 해온 서울연극센터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에 발맞춰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가 연이어 문을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