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출판사가 20세기 미술의 거장 앙리 마티스가 직접 편집하고 삽화를 제작한 ‘목신의 오후: 앙리 마티스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번역·출간한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 출간 후 중쇄를 거듭한 스테디셀러 ‘악의 꽃: 앙리 마티스 에디션’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앙리 마티스 에디션’이다. 낭만주의와 고답주의에서 벗어나 프랑스 상징주의를 이끈 19세기 프랑스 시의 지도자 스테판 말라르메는 언어 고유의 암시와 상징에 주목해 순수 개념에 도달하고자 했다. 그는 전인미답의 독자적인 시 세계를 구축하면서 ‘세상에 단 한 ...
좋은땅출판사가 ‘구월의 달빛’을 펴냈다. 이 책은 윤오병 저자의 ‘바보사랑’과 ‘마지막 기억’에 이은 새로운 시집으로, 고난의 밤중에도 사랑을 노래하는 저자의 특유의 사상을 잘 그려 낸 책이다. 특히 이번 시집은 아내가 만든 프리저브드 작품 30여 점의 사진이 컬러로 같이 실려 시집을 더 빛나게 한다. 빛이 있기 위해서는 어둠이 있어야 한다. 누군가가 빛나기 위해서는 다른 누군가는 어둠이 돼야 한다. 사랑하는 이가 어두움에 힘들어할 때, 그가 다시 빛이 나기 위해서는 내가 어두움이 돼 줘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많은 ...
좋은땅출판사가 ‘잊지 말자, 나는 기적이라는 걸’을 펴냈다. 이 책은 수학 강사로 일하는 ‘수학인 감성’으로 쓴 글로,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여느 날과 똑같은 하루.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우리는 늘 새로움을 찾아 여행을 계획하곤 한다. 하지만 그 여행지에서 우리를 반겨 주는 것은 누군가의 일상이다. 째깍째깍 돌아가는 시계에 맞춰 기계처럼 출근하는 일상. 하지만 당신의 일상을 통해 누군가는 새로움을 만나며 추억을 그리워하게 된다. 당신이 오늘 내린 수십, 수백 잔의 커피는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것이며 추억의 장소가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기부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협력 사업을 진행한 신세계엘앤비·아모레퍼시픽·포르쉐코리아가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서울특별시와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표창장과 상장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그동안 다양한 기업과 제휴 협력 사업, 메세나 지원 사업, 예술 기부 활성화 캠페인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문화예술 분야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2019년에는 지자체 출연기관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예술 후원 매개 단체로도 선정됐다....
국내 미디어아트 작가와 일러스트 작가 10여명이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 ‘The Color Spot: 꿈속의 자연’이 2022년 1월 11일부터 홍대 와이즈파크에서 열린다. 전시 전문기획사 훌리악이 새로운 전시를 위한 Media Art Lab(이하 M.A.L) 설립과 함께 국내 미디어아트 전문 전시 공간 오픈 첫 행사로 준비하는 The Color Spot: 꿈속의 자연에는 △토니 림(Tony Lim) △문준용 △성립 등 국내를 대표하는 미디어아트 작가를 비롯해 △그리니에브리데이 △아레아레아 △민트썸머 △포노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