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2021 프로젝트 컨템퍼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공연을 12월 8일(수)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올린다.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전통공연을 선보이는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은 전통예술의 경계를 오가며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 예술가들의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무대 위에 올리고 대중에게 소개하며 전통예술의 새로운 경향과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다년도 연속 지원 방식을 도입해 기획안 공모부터 3년간 단계별 심사를 거쳐 작품 제작 및 정규 공연 지원...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12월 화려한 액션으로 극장가를 책임질 영화 네 편을 소개한다. 이번 신작은 돌비의 첨단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입체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더욱 강렬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1일 개봉하는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Ghostbusters: Afterlife)’는 30여년 만에 오리지널 시리즈의 부활을 알리는 작품으로, 작은 마...
꽃다운 나이에 스스로 세상을 등진 딸에게 매일 편지를 보낸 아버지의 애틋한 부정(父情)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다. 북랩은 최근 스스로 세상을 떠난 딸에게 14년간 매일 말을 걸며 그 말을 기록해온 아버지의 수기 ‘보고 싶은 날엔’을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저자 김승규는 꽃다운 스무 살에 세상을 등진 외동딸이 삶의 모든 것이었다고 말한다. 딸이 떠난 지 14년이 지났지만, 딸의 방을 정리하지 않고 그대로 뒀다며 딸이 없는 삶은 죽지 못해 사는 삶이고 ‘웃는 낯의 가면을 쓰고 사는 삶’이라고 한다. 또 훗날 자기가 세상을 떠나...
바른북스 출판사가 에세이 ‘어느 55년 1월생(지은이 침전)’을 출판했다. ◇책 소개 - 6·25 전쟁 후 베이비붐 세대의 맏이지만, 집에서는 9남매 중 일곱째이자 막내아들로 태어난 한 남자가 살아온 이야기 - 한때 수재 소리도 들었으나, 사춘기에 들어서며 방향을 잃고 스스로 ‘잃어버린 10년’이라 칭하는 방황을 하다 군대에 가서야 현실에 눈뜬 남자 - 공무원으로 나라를 위해 ‘인생을 바쳐’ 일했고 명예 퇴직 뒤 기업인으로, 교수로 열심히 살아왔으나 아직도 아쉬움이 남은 인생 - 그래서 다가오는 시간은 100세 시대의 ‘...
한무숙문학관이 2021 특별전으로 ‘글로 전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편지전을 개최한다. 한무숙 선생이 백세되는 해에 한무숙 편지전을 연지도 벌써 4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이제 다시 편지전을 열게 됐다. 한무숙문학관은 과학 기술이 발전해 지금은 편지나 정보의 교환에 시간과 공간이 장애가 되지 않은 세상이 됐지만, 지나친 속도로 세상이 어지러워져 가고 기다림의 정이 사라지고 있는 이때, 옛 정취 가득한 편지가 한 가닥 위안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은 12월 1일(수)부터 12월 31일(금)까지이며, 한무숙문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