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관장 김영순)은 7월 23일 금요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판소리 소나타’를 무대에 올린다. 판소리 소나타는 한문연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문화예술회관에서 유치한 국공립·민간예술단체의 우수공연 프로그램 초청경비를 일부 지원받는 사업이다. 판소리 소나타는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이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해운대문화회관 공동주최로 부산 관객에게 새로운 예술의 무대를 선사한다. 판소리 다섯마당 중 춘향가, 수궁가, 적벽가에 서양 작곡가 쇼팽,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곡들을 더해 만들어진 곡들은...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는 첼리스트 이소정이 다음 달 1일(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이소정 첼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슈만, 스트라빈스키, 슈트라우스의 곡들로 구성되며 이소정만의 특별하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청중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첼리스트 이소정은 “어려운 코로나19 시대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지만 이번 연주하는 곡들로 찾아주시는 관객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첫 곡은 슈만의 ‘환상소곡집(Fantasiestucke,...
3.1독립선언을 기념하고 만해스님의 민족애와 문학정신을 기리는 전국만해백일장이 2년 만에 열린다. 대한불교청년회(이하 KYBA)는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예천군과 함께 제41회 전국만해백일장을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197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41회째를 맞은 만해백일장은 대통령상, 장관상, 국회의장상, 도지사상 등 대학 입학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공신력을 자랑하며 청소년 문학가 발굴의 장이다. 장정화 KYBA 중앙회장은 “올해는 진행 방식을 바꿔 예선·본선을 나눠 치를 예정이다. 대회도 중요하지만 전국 학생들이 참...
현대차는 독일 베일 암 라인(Weil am Rhein)에 위치한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Vitra Design Museum)과 2023년까지 3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미래 기술과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등 시의성 있는 주제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한다고 20일(화) 밝혔다.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은 1989년 독일에서 설립됐으며 세계 최고의 디자인 미술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초기에는 개인 가구 컬렉션 중심의 소규모 전시회를 열어 왔으나 현재는 건축, 예술, 일상 문화와 디자인의 관계를 비롯해 미래 기술, 모빌...
장애인창작 아트페어(Able Access Art Fair 2021)가 8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지방전시회의 첫 출발을 청주에서 시작했다. 7월 19일 청주예술의전당 제1 소전시실에서 참여작가 146명 작품 각 1점씩 146점이 전시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청주에서 처음 개최되는 2021 장애인창작 아트페어를 축하하기 위해 청주시 한범덕 시장을 비롯해 △충북문화재단 김승환 대표 △충북예총 김경식 회장 △청주예총 유재완 수석부회장 △청주미술협회 손희숙 회장 △청주시립미술관 이상봉 관장 △이효재 한복 디자이너 등 내빈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