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관장 김영순)은 6월 매주 목요일마다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국악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6월 4주간 4개의 국악팀이 보여주는(see) 국악의 아름다움(美)’을 테마로 다원국악관현악단과 부산양금앙상블, 국악 가수 예결, 대금연주자 손한별의 무대로 국악관현악에서 독주악기 대금의 무대까지 국악의 다채로움을 선보인다. 육.사.씨.미는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국악 상설 공연으로 국악 장르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육사씨미의 첫 공연으로는 국악의 저변 확대와 전통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6월 12일 토요일 오후 5시 지역의 유명 성악가를 초청한 리사이틀 시리즈 ‘바리톤 이동환 리사이틀’을 무대에 올린다. 소프라노 이화영 리사이틀, 소프라노 이윤경·테너 권재희 듀오 리사이틀에 이은 마지막 공연이기도 하다. ◇한국 바리톤 최초 독일 도이체오퍼 베를린 솔리스트, 바리톤 이동환 드라마틱한 성량과 화려한 테크닉을 자랑하는 바리톤 이동환은 영남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도독, 함부르크 음악대학 대학원과 함부르크 국립극장의 오펀스튜디오를 졸업했다. 2011년 아우크스부르크 국립극장 주역가수에 ...
소미아이가 일상 속 취미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감성 동화, ‘폰초네 책방’을 출간했다. 덩치가 크고 상냥하지만 장사에는 소질이 없는 폰초. 손님 대신 책에 빠져 지내는 폰초는 팔아야 하는 책에 낙서를 하는 취미가 있지만, 그런 ‘폰초네 책방’의 특별함을 눈치챈 소녀가 나타나면서 책방은 단숨에 마을의 명물이 된다. ‘폰초네 책방’은 지루하고 따분하게만 보이는 ‘독서’라는 행위를 참신하게 이어가는 폰초를 통해 자신만의 취미를 자유롭게 즐기고, 그것을 당당하게 내보이는 일은 멋지다는 저자의 응원어린 메시지가 들어 있는 한편, ...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40일간 진행되는 제7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의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공모대전 시작 후 20일이 지난 5월 31일 현재까지, 누적 참가작 수만 4500편을 돌파했다. 문피아는 올해도 과거 공모대전의 기록을 모두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성작가는 물론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공모대전 개최 첫날부터 2300편이 접수됐으며, 20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대거 작품 등록을 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런 기세라면 지난해 공모대전 전체 참가자...
남녀 간의 연애 풍속도 크게 변해가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대상을 거스르기라도 하듯 사랑의 기쁨과 슬픔, 그리고 그리움을 진솔하게 표현한 시집이 출간됐다. 북랩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뒤 입은 심리적 내상과 절절한 그리움을 감성적인 시어로 풀어낸 노형진의 시집 ‘혼자 울어도 슬프지 않은 날에’를 펴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시대, 언택트(untact)의 기조 속에서 개개인의 파편화는 점차 가속하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물리적 거리는 물론, 심리적 거리까지도 멀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시대상 속에서 ‘사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