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대면 공연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전통예술 민간단체의 지속가능한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과정 지원 공모 접수를 8월 16일(월)부터 8월 20일(금)까지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19년부터 ‘문화공간활용 전통공연’ 사업을 통해 신진예술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융합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제작과정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영향을 받지 않고 예술가가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 제작과정을 지원한다. 공모는 30대와 40대 ...
좋은땅 출판사가 ‘놀이와 교육의 메타의미’를 펴냈다. 놀이와 교육은 흔히 아이들이 놀면서 배워야 한다고 한다. 유아 교육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놀이와 교육의 그 중간 놀이를 하면서 배울 수 있고, 교육하면서 놀 수 있는 그런 이상적인 환경은 이상일 뿐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을 것이다. 15년간 현장에서 유아를 교육한 저자는 지금의 교육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놀이에 대한 의문을 품고 어떻게 ‘놀이’와 ‘교육’을 병행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연구했다. 저자는 교육에 있어 중요한 것은 놀이에 대한 중심화의 문제가 아니라 유아와...
좋은땅 출판사가 ‘심기동운(心氣動運)’을 펴냈다. 이 책은 오랜 시간 역술인으로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온 저자의 경험을 담고 있다. 인생은 고민과 그 고민에 대한 선택의 연속이다. 오늘은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을까에 대한 작은 고민부터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과 종사하고 있는 직종 그리고 만나고 있는 사람과 사는 지역 등 모든 것이 고민의 대상이고 선택이 필요하다. 이러한 선택의 연속에서 무엇을 기준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저자는 자신의 팔자를 바꾸는 방법은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의 마음을 바꾸는 것’이라고 ...
좋은땅 출판사가 ‘그때 그 안내양’을 펴냈다. 이 책은 강현숙 저자의 첫 에세이다. 가난과 배우지 못한 한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불굴의 의지로 풀어낸 한 여자의 이야기다. 지나간 삶을 추억하기도 하고, 현실을 성실하게 살면서 때때로 즐기며 사는 이야기 그리고 새로운 꿈을 꾸고, 그 꿈에 도전하며 성취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 시절 가난한 집안에 힘이 되고 싶었던 저자는 열네 살의 나이에 돈을 벌겠다는 마음만으로 만 원짜리 한 장을 들고 상경한다. 서울만 가면 돈이 벌어지는 줄 알았던 저자에게 서울 생활은 냉정하기만 했다...
좋은땅출판사가 ‘고구려의 혼’을 펴냈다. 이 책은 현재 동이 택견 수밝기회의 회장인 은산 박성호의 에세이다. 어린아이가 처음 고구려 전통 무예인 수밝기를 전수받은 과정부터 지금까지의 삶을 담았다. 유년 시절 부모님과 떨어져 조부모의 손에 자란 저자는 산에서 무예를 수련하던 노인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이후 수밝기에 매료돼 노인의 제자로 들어가 수밝기 111대 전수자가 된다. 이후 열 살의 어린 나이에 출가해 스승과 함께 산중 생활을 하며 본격적인 무예인의 삶을 시작한다. 산에서 무예를 닦으며 어엿한 성인으로 자란 저자는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