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팬데믹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가진 요즘 ‘솟대시인에게 인생을 묻다’라는 부제가 붙은 시집 ‘인생예보’가 출간됐다고 밝혔다. 솟대시인은 39명의 장애문인으로 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들이다. 이 상은 ‘솟대문학’에서 1991년 창간과 함께 제정해 이어져 온 장애인 문학상으로 ‘솟대문학’이 2015년 통권 100호를 마지막으로 폐간돼 많은 안타까움을 줬다. 솟대문학을 아껴준 원로시인 고 구상 선생이 소천하기 전에 상금으로 기탁한 2억원으로 상금이 마련돼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기도 하다. 솟대시인 39명...
렛츠북이 ‘온앤오프’(부제: 재미로 읽는 전자 유통과 온·오프라인의 변화 모습)를 펴냈다. ‘온앤오프’의 저자 민승기는 전자 유통에 대해서라면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많이 공부하고 실전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그는 국내 출판계에 아직까지 전자 유통을 깊이 있게 다룬 도서가 출간된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동료, 후배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오랜 원고 준비 끝에 이번 책을 출간하게 됐다. 일본과 비교해 전자제품 보급과 유통에 많은 격차가 있었지만, 어느덧 전자제품 분야에서 전 세계 넘버원에 ...
렛츠북이 세상의 모든 부모, 자식을 위한 치유 에세이 ‘보잘것없는 사람’을 펴냈다. 부모와 자식의 인연을 어떤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 세상에 태어남에 대한 선택은 자식이 아닌 부모의 행동이 원인이 된 결과이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남에 따라 그때부터의 책임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그 느낌은 아마 부모가 돼 본 사람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때 자식들에게 짐이 되는 부모라는 존재를 세상에서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이라 여기며 살았지만, 시간이 흘러 철이 들고 부모가 되고 나니 그 소중함과 사랑...
갤러리박영이 제6회 박영작가공모전 ‘2021 THE SHIFT’展 2부를 4월 5일부터 5월 21일까지 개최한다. ◇전시 개요 올해로 6기를 맞는 ‘THE SHIFT’는 ‘박영博英; 넓게 인재를 양성한다’는 도서출판 박영사의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국내 현대미술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새로운 변화로의 이동’의 주제를 담고 있다. ‘2021 THE SHIFT’展은 선정된 작가 16인의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1~4부에 걸쳐 소개한다. 작가의 정체성을 독특한 방식으로 투영하고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올 한 해 AR·VR·X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예술’ 분야를 선도할 전문 기획자 양성과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나선다. 10년간 기술 기반 문화예술 창작·제작 활동을 지원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상과 프로그램 종류를 대폭 확대한다. 연말까지 기획자, 예술가, 테크니션, 청소년 등 대상별로 총 4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융복합형 공연·전시 분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70명의 기획자를 양성하고, AR·VR·XR 분야에서 창작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