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전통예술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 확산시키기 위한 전통예술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공연을 지원하는 ‘전통예술 컨템퍼러리 창작지원 - 공연기획안 공모’ △뛰어난 기량을 가진 중견 예술인을 통해 순수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할 ‘전통예술 상설공연 - 출연자 공모’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우수한 전통공연을 활용해 지역 전통예술 수요 확산에 도움을 줄 ‘전통공연예술 우수콘텐츠 재공연 지원 - 작품 공모’ 등 내용과 대상을 세분화한 세 건의 공모를 진행한다.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과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조성배)은 서울 서남권 (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양천·영등포구)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참여하는 예술교육 사업인 ‘지역을 품은 가족 소통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9일(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점차 줄어드는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가족 챌린지’ 방식의 예술교육 워크숍과 결과전시 등으로 구성돼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이 진행되는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서울문화재단이 어린이와 청소...
출판사 박영사는 영화에서 얻은 모티브를 바탕으로 행정과 정책 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영화로 보는 행정관람(저자 우윤석)’을 출간했다. 공무원 시험과목으로만 간주하던 행정학을 영화를 통해 풀어냄으로써 감동과 재미는 물론, 우리가 알아야 할 행정 지식까지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익숙하기도 하고 낯설기도 한 영화 10편을 통해 정부 실패, 고령화, 거버넌스, 정부 혁신, 네트워크, 행정 가치 등의 주요 이슈들을 다양한 참고자료와 함께 설명해 누구나 흥미롭게 행정과 정책 이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대도시의 마천루가 내뿜는 야경과 대조적으로 자본주의의 잉여인간으로 살아가는 오늘의 20대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20대 작가의 에세이집이 출간됐다. 북랩은 취업 절벽에 더해 내 집 마련의 꿈마저 포기해야 하는 20대 청춘들의 꽉 막힌 현실과 좌절을 그린 에세이 ‘마천루’를 펴냈다. 모든 세대를 통틀어 가장 순수하고 정의로워야 할 세대이지만, 요즘 20대의 삶은 암울하기만 하다. 그들의 인생은 기성세대의 그것보다 훨씬 무겁다. 청년실업이니 3포 세대니 하는 말들은 이미 그들에게 일상이 된 지 오래다. 박민식도 대한민국의 ...
해피페이퍼가 아내와 함께한 난임, 그 10년의 기록을 담은 ‘불임 아빠, 임신하다(이기동 지음)’를 펴냈다. “그렇게 기동 씨는 아버지가 됐구나. 책 들머리에 나오는 무정자증 그 한마디에 숨이 턱 막혔다. 우리들 대부분이 무난히 건넜던 그 다리에서 누군가 떨어질 수도 있었구나. 수십 리를 떠밀려 내려갔다가 만난을 겪고 겨우 건너왔구나. 그렇게 기동 씨는 아버지가 됐구나.” - 고재열(여행감독, 재미로재미연구소 소장, 전 시사인 기자) “불임으로 고생하는 남편들이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한 권의 책에 이에 대한 거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