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나 - 혜원 생각 3’ 출간

  • Date : 2021-01-07

좋은땅출판사가 ‘나 - 혜원 생각 3’을 펴냈다. 이 책은 하나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던 과거의 나의 모습을 담은 시집이다. 1장 ‘과거의 나’는 꿈을 좇고 희망을 키우며 가슴 속에 묻어 둔 사법고시에 얽힌 아픔에 대해 이야기한다. 2장 ‘가을 단상’은 고시를 포기하고 직장을 다니면서도 남아있던 미련에 대해, 3장 ‘현재 나’는 모든 것을 놓아주고 새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현재 노력의 결과를 보여준다. 각 장의 주제를 통해 20대부터 인생의 후반기의 세대까지 인생에 도움이 되는 명심보감 같은 이야기...


도서출판 글파도, ‘엄마가 없어요’ 출간

  • Date : 2021-01-07

도서출판 글파도가 ‘엄마가 없어요’를 펴냈다. 한국에서 시집살이의 혹독함이 자극적인 풍문으로 나돌던 시절이 있다. 고부간 갈등이 드라마의 유행이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며느리가 소박을 맞는 장면은 사라지며, 시대가 변했다. ‘엄마가 없어요’는 아들의 입장에서 오랫동안 보아왔던 어머니의 시집살이를 담담히 이야기한다. 저자의 어머니가 버텨왔던 삶이란 어쩌면 우리네 어머니들의 전형적인 삶 중 하나였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여성의 삶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새삼 배우게 된다. 지금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이 어머니들의 희생을 바탕...


좋은땅출판사, ‘가만히 그대와 눈 맞추고’ 출간

  • Date : 2021-01-07

좋은땅출판사가 ‘가만히 그대와 눈 맞추고’를 펴냈다. 이 책은 공중보건학을 전공한 저자의 시집이라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석사, 박사 과정까지 밟으며 탄탄대로를 걷던 저자는 끊임없는 경쟁, 바쁜 일상에 지쳐 잠시 쉼을 선택하고 시를 쓰기 시작했다.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아픔을 지니고 있다. 각자의 상황,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타인의 감정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우리가 건넨 위로의 말은 때로 상대방에게 의도치 않은 상처를 주기도 한다. 저자는 아픈 이들에게 그런 서투른...


한국민속극박물관, 첫 번째 예술신서 ‘설위설경, 무와 예술’ 발간

  • Date : 2021-01-07

한국민속극박물관이 예술신서 시리즈의 첫 번째로 ‘설위설경(設位說經), 무(巫)와 예술’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설위설경은 충청도 지방 무속에서 비롯된 것으로, 남자 무속인인 법사가 이른바 ‘앉은 굿’이 벌어지는 ‘경청(經廳)’에 종이로 만든 일종의 무구(巫具)를 설치하고 경을 읊는다는 뜻이다. 여기서 사용되는 종이 무구를 설위설경 또는 설경이라 부른다. 책에 담긴 설위설경은 굿에 등장하는 신장(神將)이 활약해 잡귀를 잡아 가두는 다양한 판과 틀을 기하학적 문양과 상징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그러나 전통 무속에서 시작된 설...


서울문화재단, 올해 예산 1079억원 편성 방향 발표

  • Date : 2021-01-07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2021년 예산으로 1079억원을 편성한다. 여기엔 재단의 본 예산 643억2800만원과 서울시 위·수탁예산 436억원을 합한 액수로 2020년 예산과 유사한 규모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예술가 지원과 서울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정책이 펼쳐진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해 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상황과 긴축재정 분위기 속에서도 예술가의 창작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예술가와 예술단체에게 제공하는 지원금 예산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 올해 예술창작지원에 편성된 예산은 109억5000만원으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