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밑바닥’을 펴냈다. 사람은 늘 유혹에 노출되어 있다. 유혹에 하염없이 흔들리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새 바닥으로 추락한다. 2016년 신종 액체 마약 ‘신의 눈물’을 유통한 일당이 검거되었다. 마약 청정국가라는 대한민국에서 액체 마약 ‘신의 눈물’은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을까? 이 소설은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전과자로 그럭저럭한 일상을 보내다 어느 날 자기도 모르게 악의 세력과 손잡게 된다. 죄책감을 느끼지만 쉽사리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에서 그의 최후의 선택은 무엇일까? 밑바닥보다 더 ...
좋은땅출판사가 ‘스물셋, 지금도 여행하고 있습니다’를 펴냈다. 여행이란 얼음에서 물이 되는 과정이 아닐까? 저자의 여행을 보면 딱 그렇다. 처음 접한 세상에 마주했을 때는 모든 게 어렵고 낯설고 두렵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도 어려워 혼자서만 낑낑댄다. 그러다 누군가 ‘얼음 땡’ 하고 다가와 주면 그때부터 긴장이 풀리고 이곳저곳 도시 구석구석 누빌 용기가 생긴다. 그렇게 저자는 물처럼 흘러 흘러 유럽의 끝에서 아시아의 한복판까지 왔다. 여행은 그녀에게 새로운 시각을 선사하였다. 누군가와 마음을 나눌수록 내 마음이 더 ...
소래습지에서 섬진강까지 전국 곳곳을 돌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포착한 200여장의 사진에 소박한 작가 노트를 곁들인 사진작가 장영진의 포토에세이가 출간됐다. 북랩은 소래습지, 섬진강, 용암사, 회동분교 등 국내 각지에서 찍은 200여장의 사진과 소박한 우리네 이야기를 담은 포토에세이 ‘사진, 글에게 말을 걸다’를 펴냈다. 이 책은 코로나19로 가까운 여행지조차 가기 어려워진 시기, 집에서도 전국 여행지의 전경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작가 장영진은 취미로 시작한 사진 활동을 30여년간 이어 온 베테랑 사진가로 이번 책에 ...
10월 13일 제34회 ‘책의 날’에 열리는 출판 문화 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고(故) 전병석 창업자에게 특별 공로상이 수여된다. 1966년부터 2018년까지 50년 넘게 한국 출판문화 진흥에 힘쓴 공로다. 전병석 창업자는 2018년에 타계하였으며 출판계의 ‘별’ 또는 ‘거인’으로 평가받았다. 전병석 창업자는 평생 동안 한국의 인문, 문학, 예술 분야의 성장을 위해 한국의 내로라하는 연구자들의 역서와 저서들을 출간했다. 또 전병석 창업자는 젊은 연구자들의 어려운 상황을 돕고 출판 문화 진흥과 인력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
서울시교육청송파도서관(관장 한창화, 이하 송파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청렴표어 작품 공모 및 깨끗한 도서관 이용 환경 조성 등 서울교육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파도서관은 온라인 청렴표어(슬로건)를 공모, ‘부패와 코로나 모두 예방이 최선’ 외 우수한 작품을 10점을 선정하여 도서관 중앙 현관 LED게시판 및 홈페이지에 홍보했다. 또한 청렴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도서관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도서관이 실시하는 모든 문화교실 강의 시작 전 동영상을 상영하면서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청렴문화가 자리 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