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랩, 영원한 현역을 자처한 교장 선생님 이야기 ‘교장 선생님이 수업을 한다고’ 출간

  • Date : 2020-03-01

권위적 이미지를 벗고 학생들과 맨발로 운동장을 누비는가 하면 자청해서 수업도 맡는 등 눈높이를 낮춘 현직 교장 선생의 에세이집이 출간됐다. 북랩은 학교의 최고 책임자이지만 교장실에서 벗어나 교실과 운동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공감을 나누는 교장 선생 김영호의 ‘교장 선생님이 수업을 한다고’를 펴냈다. 이 책은 ‘수업? 너를 기다리는 동안’, ‘수업, 너를 만나 행복해’, ‘수업. 너 나하고 결혼해’ 등 잇달아 수업 에세이를 시리즈로 발간하고 있는 저자의 네 번째 수업 에세이다. 이 책은 관리·행정 업무만 하는 교장 선...


화롄의 고령자들, 지역에 얽힌 기억을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 Date : 2020-03-01

화롄현 니우리 사구교류협회(Hualien County Nou-Li InterCommunity Association, 花蓮縣牛犁社區交流協會)는 대만 문화부 국가문화기억고 프로젝트의 지원 하에 지역 고령자의 삶의 이야기를 듣고 아플리케 그림을 통해 농촌 문화와 화롄의 지혜를 재구성한다. 20년 전 협회는 일제 식민지 시기 이민자 마을로 세워졌던 펑톈에서 공동체 부흥 노력을 시작했다. 당시 하카, 민난, 원주민, 한족 등 다양한 이민자들이 이 마을로 이주했다. 오늘날 펑톈은 휴경지 증가, 인구 고령화, 일손 부족, 한부모 가정, ...


황금기에 대한 집단적 기억: 1950년대부터 1960년대 사이 대만의 중요한 순간들

  • Date : 2020-03-01

대만 문화부의 국가문화기억고 및 디지털 부가가치 애플리케이션(Taiwan Cultural Memory Bank and Digital Value-added Application) 프로젝트는 박물관 소장품과 지역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대중의 문화 입력과 산출을 가속하기 위한 공공 라이선싱 시스템도 구축했다. 국가문화기억고 프로젝트에 부응하여 중앙통신사(Central News Agency)는 중화민국 정부가 대만으로 퇴각한 1949년부터 1960년까지의 대만 역사를 보여주는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했다...


미국인 목사의 사진에 담긴 1960년대 대만의 모습들

  • Date : 2020-03-01

사이트 퍼블리싱(The Cite Publishing Ltd.)이 1959년에서 1960년 사이 미국인 목사 배리 L. 슈틀러(Barry L. Schuttler)가 촬영한 대만의 흑백 사진을 공개하는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대만 문화부의 국가문화기억고(Taiwan Cultural Memory Bank) 프로젝트로부터 지원금을 받은 사이트 퍼블리싱은 오래된 사진을 대중에 공개함으로써 대만 역사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당시 대만기독교복리회(Taiwan Christian Service)의 관리자로 일하던 슈틀러는 교회 구성원들과 함께...


서울문화재단, 유망예술지원 ‘99˚c’ 선정 작가 단체 쇼케이스전 개최

  • Date : 2020-03-01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새로운 창작을 시도하려는 예술인을 위한 유망예술지원사업 ‘99℃(시각 분야)’에 선정된 신민, 전명은, 한성우 작가 3인의 단체 쇼케이스 전시 <몸짓을 따라가며, 주변을 배회하고, 중심에 다가서려는>을 10일(금)부터 30일(목)까지 학고재 청담에서 선보인다. 잠재력이 있는 예술인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는 유망예술지원사업은 2019년 1월 공모를 통해 데뷔 10년 이하의 예술인 또는 설립 10년 이하인 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NEWStage’(연극), ‘dot’(무용), ‘MAP’(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