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노자의 역설’을 펴냈다. 이 책은 노자의 도덕경을 일상 속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전하고 있다. 내용은 원문, 번역, 해설, 담론으로 구성했다. 각 장의 주제는 독자들이 일상 속에 노자의 가르침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전은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지혜를 담고 있다. 특히 도덕경은 시대를 초월하는 지혜와 진리를 가장 아름다운 문체와 역설적인 방식으로 전하고 있는 고전이다. 김용표 저자는 이번 책 ‘노자의 역설’을 통해 원문의 자구 하나하나를 파헤치며, 독자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
주한독일문화원이 국제 번역의 날을 맞아 번역가 김진아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9월 30일은 번역가의 수호성인으로 여겨지는 히에로니무스의 축일로, 1991년부터 ‘국제 번역의 날’로 제정됐다. 이에 9월 30일 금요일 오후 7시 주한독일문화원 도서관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번역가의 삶과 고민을 주제로 번역가와 관객들 간 소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는 ‘원문을 옮길 때 번역가에게는 얼만큼의 자유도가 주어지는가?’, ‘책을 쓴 저자와의 소통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번역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무엇인가?’ 등과 같...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최근담 시리즈 오디오북 5종을 론칭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스24는 ‘작가들이 직접 읽어주는 최근담 오디오북’ 기획전을 열고, ‘최근담(최애에 관한 두근두근한 이야기)’ 시리즈 작품 중 5종을 오디오북으로 론칭한다. 최근담 시리즈 중 △가꾸는 이의 즐거움(이유리) △그래머블 제로 Grammable zero (박서련) △기특한 나(천선란) △내 생애 처음으로 공부하지 않은 날(박상영) △만두 가게 앞에는 싱크홀이 있다(임선우)가 오디오북으로 공개된다. 최근담 시리즈는 오디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9월 30일(금)부터 11월 6일(일)까지 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마당과 국악로로 불리는 돈화문로 일대에서 야외 공연 ‘야광명월(夜光明月)’을 선보인다. 월드뮤직그룹 공명, 모던판소리 공작소 촘촘, 정가앙상블 soul지기 등 대중적인 15팀의 국악 밴드를 초청해 대중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국악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올해 첫 선보이는 야광명월은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퇴근 시간과 주말을 활용해 공연을 선보인다. 또 별도의 티켓 예매나 발권 등의 번거로움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역을 대표하는 제작진과 출연진으로 구성된 창작 오페라 4편을 무료로 공연한다.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창작 오페라 연구 사업의 첫 열매를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프로그램으로 편성, 전막 오페라로 무대에 올리게 된 것이다. ◇ 대구오페라하우스, 창작 오페라 연구회 결실 선봬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카메라타 창작 오페라 연구회’는 2021년 7월 오페라 탄생의 근원지였던 16세기 피렌체의 ‘카메라타’ 정신을 계승하고, 한국적이며 세계적인 D-Opera 제작을 위해 구성된 연구 모임이다. 그동안 분야별 자문위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