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문학공원은 1973년 미국으로 이민 가 올해로 이민 50주년을 맞는 유인자 시인(미국 이름 Janis Kennedy)이 첫 시집 ‘분만 왕진 가던 날’을 펴냈다고 밝혔다. 유인자 시인은 1939년 전라북도 김제에서 태어나 종합 문예지 스토리문학에서 시와 수필로 등단했다. 전북 군산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보건대 야간대학원에 합격했으며 임실군보건소 보건계몽강사를 시작으로 서울 중구보건소, 종로보건소, 마포보건소에서 간호사로 일했다. 이후 1973년 5월 미국으로 이민해 Nursing Home에서 전공을 살려 간호사로 일...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청주양씨병사공파종친회가 그동안 한문본으로 전해져 온 퇴은공 양치(楊治) 선생의 일대기와 청주양씨의 역사에 관한 자료를 정리한 ‘淸州楊氏 退隱實記(청주양씨 퇴은실기)’를 펴냈다고 밝혔다. 이 책은 크게 4장으로 구분됐다. 제1장 퇴은 실기(退隱 實紀), 제2장 충목단(忠穆壇) 배향 사실(配享 事實), 제3장 충헌사지(忠憲祠誌), 제4장 청령사(淸?祠)로 한문본에는 한글로 토를 달았으며, 원문을 알기 쉽게 한국어로 번역해 후손들의 이해를 도모했다. 퇴은공(退隱公) 양치(楊治) 선생의 자는 치순(致淳)이며, 한...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충남 계룡시 출신으로 단청 권위자 김한옥 시인의 제2한영시집 ‘잡초’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김한옥 시인의 아호는 단운으로, 그는 ‘단청도감’이란 책을 발간하신 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한옥 시인은 ‘고건축과 여담’, ‘한·중 고대건축불화’, ‘다국 연표’를 출간했으며 우리나라 전통에 관한 지대한 관심을 갖고, 이를 표준화하며 체계화하려고 부단히 노력하신 분으로 평가된다. 김한옥 시인은 이렇듯 전통과 현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김한옥 시인의 단청에 대한 사랑은 시집...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 최우람 - 작은 방주’ 전시전이 9월 9일(금)부터 2023년 2월 26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열린다. 올해 9회차를 맞이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는 현대차가 후원하고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2014년부터 10년간 매년 한국 중진 작가의 대규모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전은 199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정교한 설계를 바탕으로 살아 숨을 쉬는 듯한 ‘기계 생명체(anima-machine)’를 제작해 온...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9일(금)부터 9월 12일(월)까지 국내 유일 서커스 페스티벌인 ‘서커스 캬바레’를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외 서커스 작품 12편과 서커스 체험 프로그램, 전시,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2년 동안 ‘서커스 캬바레’는 코로나19로 인해 ‘드라이브 인 서커스(관객이 차량에 탑승한 채 공연을 관람하는 형태)’, 공연장에서 100% 사전 예매를 통해 진행하는 등 제한적으로 축제를 열어왔다. 3년 만에 축제가 다시 본모습으로 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