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와 매각 주간사(EY한영회계법인)는 지난달 28일 기업 M&A 공고 후 7월 30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미 언론을 통해 인수의향을 밝힌 잠재적 투자자를 포함해 국내·외 총 9개의 투자자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다수의 회사가 전기차 사업을 확대할 목적으로 인수의향을 밝히고 있어 회사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차 전환 전략과 부합되기 때문에 M&A 가능성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생존 토대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자...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에 연산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오후에 진행된 3자 간 투자협약은 현대자동차그룹 측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과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이 여의도에 있는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만난 가운데, 인도네시아 투자부 바흐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장관이 온라인 화상으로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박태성 주인도...
디피코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전기차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담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30일 공개했다. 디피코의 CI 변경은 1998년 창립 이후 첫 CI 변경이다. 새로운 CI는 ‘꿈과 파트너’의 개념을 모티브로 해 디피코의 영문 이니셜모양으로 형상화한 심볼마크(Dream Partner for ECO mobility)로 디자인했다. 디피코 관련 모든 차량들이 ‘Dream Partner’라는 문을 통해 이모빌리티 세계와 연결된다는 뜻으로, 1998년 창립 이후 축적해온 혁신 기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트렌드가 일상화되며 교통수단 역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전동 킥보드, 전동 휠, 전기 자전거 및 오토바이, 초소형 전기차 등 1인용 이동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에 대한 니즈가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연평균 20% 이상 성장세를 기록 중으로,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은 약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세와 더불어 또 하나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전기를 동력으로...
현대자동차가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CARB, 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과 에너지위원회(CEC, California Energy Commission)에서 주관하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 Zero-Emission Regional and Drayage Operations with Fuel Cell Electric Trucks)’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친환경 프로젝트들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미국의 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