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엔터테인먼트이자 콘텐츠 기반 미디어 그룹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Sony Pictures Entertainment, 이하 소니 픽처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LA 컬버 시티에 위치한 소니 픽처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자동차 고객경험본부장 조원홍 부사장,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파트너십 담당 제프리 고드식(Jeffrey Godsick)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 및 신차...
현대자동차가 26일 중형 SUV ‘더 뉴 싼타페’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더 뉴 싼타페는 2018년 2월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6월 중 디지털 언박싱 행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더 뉴 싼타페의 새로운 디자인은 기존 현대차의 대표적인 요소를 갖추면서 전작보다 더 고급스럽고 웅장해진 더 뉴 싼타페만의 개성을 보여준다. 전면부는 더 뉴 그랜저 이후 현대차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그릴과 헤드램프가 하나로 통합된 모습이 특징이다. 여기에 수평적 구조의 그릴과 수직...
정부가 최근 한국판 뉴딜의 핵심 사업 분야로 시스템반도체·바이오와 함께 미래차를 꼽은 만큼 미래차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또한 최근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이 미래차 분야 협력을 위해 만났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완성차 업계 간 미래차 분야 협력이 활발한 가운데 미래차 핵심부품과 모빌리티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해 10월 정부는 미래차 산업에 대한 국가 비전을 담고 있는 전략인 ‘2030 미래차 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에는 2030년까지 ...
현대자동차가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 강동구에서도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GS칼텍스와 함께 ‘H강동 수소충전소’의 설비 구축을 완료해 2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H강동 수소충전소’는 현대차가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2018년부터 전국 도심(부산, 국회, 인천)과 고속도로 휴게소(여주, 안성, 함안, 하남)에 직접 구축하는 여덟 번째 수소충전소다. 2019년 9월 운영을 시작한 ‘H국회 수소충전소’에 이어 서울에 위치한 두 번째 상업용 수소충전소로 서울시 수소 ...
기아자동차가 해외 자동차 시장 위축으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현지 판매, 수출, 생산 등 전 부문에 걸쳐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는다. 기아차는 21일 해외 시장에서 고객 맞춤형 판매 프로그램, 판매 딜러 지원,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을 통해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공장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송호성 사장이 20일 평택항에서 수출을 독려하고 차량 품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전망이 밝지 않지만 각 부문에서 판매 확대와 품질 강화, 고객 만족을 위한 조치를 철저히 시행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