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12일 본사 T타워 수펙스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SK텔레콤-SK스퀘어 분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출석 주식 수 기준으로 인적 분할 안건의 찬성률은 99.95%, 주식 액면분할 안건의 찬성률은 99.96%를 기록해 국민연금을 포함한 기관은 물론 개인 주주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SK텔레콤과 SK스퀘어는 11월 1일(분할기일)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현 SK텔레콤은 주식 매매거래정지 기간(10월 26일~11월 26일)을 거쳐 11월 29일에 SK텔레콤, SK스퀘어로 각각 변경상장과 재...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12일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Decentralized Identifier) 기반 ‘이니셜(initial)’ 서비스 및 DID를 활용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신한은행(행장 진옥동), 삼성SDS(대표이사 황성우)와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3사는 2019년부터 ‘이니셜 DID 어소시에이션’[1] 주요 멤버로서 블록체인 네트워크 및 제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왔다. 향후 3사는 이니셜 기반 신원·자격·권한 증명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생태계 구축 및 서비스...
안리쓰코퍼레이션은 V2X (Vehicle-to-Everything) 통신 솔루션의 선구자이자 선두주자인 Autotalks가 안리쓰의 Universal Wireless Test Set MT8870A를 기반으로 하는 RF 교정(Calibration) 및 검증(Validation) 테스트를 승인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테스트 솔루션은 첨단 안전 사용 사례를 위해 설계된 모든 Autotalks Cellular-V2X 칩셋을 커버한다. 안리쓰 MT8870A 시리즈의 오랜 기간 확립된 측정 방법론을 통해 고객은 자율 주행 시스템에 필요한...
화웨이는 13일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서 12회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MBBF)’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화웨이 켄 후 순환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5G 개발 현황과 향후 성장을 위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5G는 5년간 상용화 과정을 거치며 소비자에게 놀라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 전 세계의 다양한 산업이 발전하는 데 이바지했다”며 “특히 5G 사용자, 네트워크 커버리지, 단말기 측면에선 우리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빠르게 확산했다”고 말했다. 그는 확장 현실(XR) 서비스, B2B ...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한 업로드 속도에서 글로벌 업계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플라노에서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 무선 통신 기술 기업 퀄컴과 공동으로 5G 기술 시연을 시행해 데이터 업로드 속도 711Mbps를 기록했다. 이번 시연에는 삼성전자의 28GHz 대역 5G 기지국과 2.1GHz 대역 4G 기지국, 가상화 코어(vCore) 등이 활용됐으며, 퀄컴의 4세대 5G 밀리미터파 모뎀-RF 시스템(스냅드래곤 X65)*을 탑재한 시험용 스마트폰을 통해 속도가 측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