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센스, 투자 라운드로 1500만달러 조달… 정밀도와 신뢰성 갖춘 측위 시스템으로 차세대 ADAS 및 자율주행 기능 개발 박차
세계 유일의 정밀 차량 측위용 GPR(Ground Positioning Radar™) 공급업체 웨이브센스(WaveSense)가 투자 라운드를 통해 15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수한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랩소디 벤처 파트너스(Rhapsody Venture Partners, 이하 ‘랩소디’)와 임파서블 벤처스(Impossible Ventures)가 이번 투자 라운드를 주관했다.
웨이브센스는 특허 받은 초광대역 레이더를 활용해 자율주행차나 ADAS 차량이 사용할 수 있는 지중 표지 맵을 만든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독특하게 설계한 웨이브센스의 GPR 기술을 이용하면 차량이 위치를 정확하게 측위하고 파악할 수 있다. 이는 악천후와 험난한 지형 때문에 도로 표지 식별이 어렵고, GPS가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때 특히 유용한데 라이다나 카메라 기반 시스템을 비롯한 현재의 AV 기술로는 어렵다.
카르스텐 보어스(Carsten Boers) 랩소디 매니징 파트너는 “안전은 자동차 센서 혁명의 핵심으로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햇살이 내리쬐는 애리조나 도로에서 차선을 유지하는 것은 겨울철 보스턴 도로를 운전하는 것과 다른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차선 유지는 GPR을 통해 해결될 수 있으며, 지난해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 및 공급업체들도 이런 사실을 인식했다”며 “이번 투자 라운드로 조달한 자금은 웨이브센스가 직원 수를 늘려 시장 협력 속도를 높이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보어스 파트너는 “랩소디는 웨이브센스가 GPR를 통해 차량 안전성을 높이고 자율 주행 경험을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웨이브센스는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및 공급업체들과 힘을 모아 센티미터급 정밀 기술을 소비자용 차량에 신속히 통합할 계획이다. 웨이브센스는 최근 눈 폭풍으로 차선 분간이 어려운 도로와 주차장, 비포장 도로에서 센티미터급 측위 정확성과 신뢰성을 실증한 바 있다.
타릭 보라트(Tarik Bolat) 웨이브센스 최고경영자는 “웨이브센스는 제품 개발 속도와 자동차 제조업체들과의 협력 속도를 끌어올려 ADAS 차량 및 자율주행차의 성능과 안전성에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웨이브센스는 성공적인 재원 조달을 통해 시장으로 향하는 길을 열었으며, 오늘날의 센서로는 불가능한 도로 상황에서도 손쉽게 차선을 유지하고 자율적으로 주차하는 한편 차량의 안정성과 성능을 끌어올릴 차세대 기능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웨이브센스는 업계 경험을 보강하고 성장에 필요한 조언을 얻기 위해 전 포드(Ford Motor Company) 오토모티브부 사장인 조 하인리히(Joe Hinrichs)를 이사회에 영입했다. 척 스티븐스(Charles K. Stevens III) 전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 최고재무책임자와 쿠르트 레만(Kurt Lehmann) 전 콘티넨탈(Continental) 최고기술책임자도 웨이브센스 자문 위원회에 합류했다.
웨이브센스 개요
웨이브센스는 GPR(Ground Positioning Radar™)을 통해 가장 안전하고 성능이 뛰어난 보조 및 자율 주행 기능을 선사하는 선구적 기업이다. 세계에서 신뢰성과 정확도가 가장 높은 차량 측위 시스템을 통해 차량이 도로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위치를 센티미터급 정확도로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웨이브센스는 라이다나 카메라 기반 시스템을 비롯한 현재의 ADAS 기술로는 불가능한 곳, 특히 악천후로 도로 표지 식별이 어렵고 GPS가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곳에서도 차량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자동차 제조업체 및 일류 공급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avesense.io/)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0330005267/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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