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2020 자동차튜닝산업백서’ 창간호 발간

  • 기사등록일 : 2021-05-25



사단법인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회장 김필수 대림대 교수, 이하 튜닝산업협회)는 ‘2020 한국자동차튜닝산업연감’ 창간호를 출판한다고 25일 밝혔다.

창간호에는 자동차 튜닝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튜닝산업협회가 재단법인 한국통계진흥원(원장 최성욱)과 조사·작성한 ‘자동차튜닝산업 실태조사서’의 전국 튜닝 사업체 현황 및 실태를 포함하고 있으며, 미국 SEMA(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보고서에 담긴 2020년 미국 튜닝 시장 현황 및 유럽·일본·중국 등 국제 튜닝 시장 현황을 제공한다.

또 주요 튜닝 부품에 대한 소개와 튜닝 업체 현황과 함께 자동차 튜닝 산업을 넓게 해석해 튜닝과 관련된 모터스포츠, 품질 보증, 교육, 전시회, 보험 등 연관 산업에 대한 현황도 담았다.

이외에도 현재 튜닝 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과 지원 정책, 튜닝 관련 법규 등을 포함해 앞으로 △정부 기관의 자동차 튜닝 산업 발전 및 튜닝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 수립 △지방자치단체의 튜닝 현황 파악 및 튜닝 클러스터 조성 등 기초 자료 △튜닝 관련 기업의 경영 계획 수립 및 평가·시장 분석 등 경영 정책 자료 △학계·연구소 등의 튜닝 산업 연구·분석 등을 위한 기초 자료 △튜닝 소비자의 튜닝 정보 수집 자료 등 튜닝 관련 정보를 위하는 모든 수요처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튜닝산업협회 홍보 담당자는 “현재 자동차 튜닝 산업은 정부의 국가 기간·전략 직종임에도 체계적인 통계 조사 및 현황 파악이 되지 않아 아직도 과거 몇몇 기관이 진행한 특정 조사에 근거해 추정치를 내놓는 상황”이라며 “이에 더 정확한 튜닝 통계 자료를 통한 국내 튜닝 산업 현황을 마련하고, 국내외 튜닝 기술 및 튜닝 시장 상황을 조사한 튜닝 백서 필요성이 대두해 지난해 한국통계진흥원과 튜닝 산업 통계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튜닝산업연감을 제작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담당자는 “이번 연감 창간을 시작으로, 매년 실질적인 실태 조사를 통해 튜닝연감을 출판할 계획이며 올해 11월쯤엔 2021 한국자동차튜닝산업연감 출판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정확하고 분명한 튜닝 관련 정부 정책 및 기업 경영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이 돼 연감이 더 다양한 곳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개요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2013년 튜닝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인가를 받아 설립된 단체다. 서울 송파구에 본사 사무소가 있고, 부설 기관으로 한국자동차튜닝연구소·한국자동차튜닝인증원이 있으며 전국 16개 지부, 17개 분과로 조직이 구성돼 있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자동차 관련 대학 22곳, 특성화고 8곳, 훈련 기관 8곳과 협약해 교육 훈련 과정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문 자격 인증을 위해 자동차튜닝사 자격검정시험 △대외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를 위한 우수 튜닝 자동차 및 튜닝 부품의 단체 품질 인증 △튜닝 사업체의 안정적인 사업 영위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별 튜닝 클러스터 조성 사업 △튜닝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전시회 주관 및 숙련 기술 장려를 위한 기능대회 개최 △드래그레이스·드리프트△짐카나 등 모터스포츠를 위한 상설 경기장 건립 및 경주대회 주관 개최 △내연 기관의 전기차 전환 사업 추진 업무 등을 진행한다. 최근에는 자유로운 튜닝과 산업 발전을 위해 네거티브 방식의 자동차튜닝산업 진흥법 마련에 나섰다. 웹사이트: www.katiagroup.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