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제이모토, 제주관광협회·제이트립과 4륜 전기 오토바이 보급 MOU 체결

  • 기사등록일 : 2021-05-26



에이치제이모토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이하 제주관광협회), 제이트립은 5월 25일 제주종합비지니스센터에서 ‘2030 탄소 제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제주도 내 친환경 e-모빌리티(e-mobility) 4륜 전기 오토바이 보급 및 판매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관광협회는 에이치제이모토의 자체 개발, 국제 특허를 취득한 SLS(swing arm leaning system) 기술이 탑재된 안전하고 우수한 4륜 전기 오토바이를 회원사 1100여곳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제주도의 정책 지원이 가능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에이치제이모토는 4륜 전기 오토바이와 이외 차세대 e-모빌리티 제품을 지원하며, 양산 차량 A/S와 제반 사항 등의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제이트립은 에이치제이모토와 계약을 통해 제주도 내 4륜 전기 오토바이 구매 및 판매를 총괄하면서, 도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4륜 전기 오토바이를 활용한 무탄소 여행 프로그램 등을 렌털업과 연계해 구체적인 사업화를 진행한다.

에이치제이모토 최형진 대표는 “제주관광협회와 업무 협약을 통해 무탄소 도시 제주에 우리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 자사의 4륜 전기 오토바이는 장거리 주행(250㎞)이 가능하며, 전기차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어 해당 인프라가 잘 갖춰진 제주의 환경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며 “또 비포장도로나 눈길, 빗길에서도 운행할 수 있다. 이런 특징이 제주를 관광하는 여행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에이치제이모토는 유럽, 남미, 아시아에서 3년간 2만4000대가량의 구매 의사를 제안받았으며, 국내에서는 가평관광협의회와 3년간 6000대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또 땅이 넓은 북미 환경에 오토바이가 적합하다고 판단, 미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에이치제이모토는 올해 4륜 전기 오토바이를 양산 개발 및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2022년 8월 시판 예정이다.

에이치제이모토 개요

에이치제이모토는 미래 전기 오토바이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SLS 기술(차체를 기울이며 주행하는 것)이 적용된 안전한 4륜 오토바이, 1회 충전으로 250㎞ 이상 달릴 수 있는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친환경 전기 오토바이 생산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 친환경, 편의성 세 가지 목표 아래 지구와 인류에게 보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전기 오토바이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j-poste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