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 서초구청과 전기 이륜차 배터리 스테이션 관련 MOU 체결

  • 기사등록일 : 2021-06-04



디앤에이모터스가 서초구청과 전기 이륜차 배터리 스테이션(BSS) 관련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배터리 교환형 전기 이륜차 시장에서 빠르고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디앤에이모터스-서초구청-시그넷이브이 3자 MOU 체결의 주요 내용은 서초구 내 BSS 무상 설치 및 관내 소상공인 서비스 이용료 50% 사용료 할인 등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서초구청은 충전 스테이션의 설치 부지를 발굴하고 홍보 채널을 활용해 배터리 스테이션의 설치 및 활용에 꾸준히 협력하면서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배터리 스테이션의 운영에 필요한 지원 등을 추가로 논의하고 있으며 전기 이륜차 보급 및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디앤에이모터스가 무상으로 설치할 예정인 전기 이륜차 배터리 스테이션은 전기 이륜차에 장착할 수 있는 배터리를 충전하는 시스템으로 이미 대만 등 해외에서는 성공적으로 서비스가 자리 잡아 전기 이륜차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구성 요소로 평가받는다. 일부 나라와 몇몇 브랜드에서 성공 사례가 나오면서 현재 여러 전기 이륜차 브랜드에서 배터리 스테이션과 관련된 결과물이 이미 실용화했거나 상용화 단계에 있다.

지난해부터 디앤에이모터스가 여러 전시회에서 공개해 전시한 전기 이륜차 배터리 스테이션은 국내 시장 상황과 라이더들의 주행 환경에 맞춰 개발한 것이다. 현재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스테이션, 공유가 가능한 고성능 배터리, 배터리 교환형 전기 스쿠터(EM-1S)까지 일사천리로 개발을 마치고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6월 중 론칭해 8월 16일까지 BSS 시범 사업이 무료로 운영되고, 추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 인프라 사업에 돌입한다.

전기 자동차 시장에서도 이미 초기부터 충전 인프라와 관련된 문제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식됐던 것처럼 전기 이륜차 시장 역시 충전 시스템과 관련된 부분이 시장에서의 승패를 결정짓는 척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디앤에이모터스는 삼성SDI를 비롯해 여러 파트너와 함께 전기 이륜차 배터리 스테이션 관련 개발을 시작했으며, 6월부터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디앤에이모터스가 서초구청-시그넷이브이와 체결한 전기 이륜차 배터리 스테이션 관련 MOU는 국내 전기 이륜차 시장의 배터리 교환형 충전 인프라 구축의 신호탄이다. 디앤에이모터스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전기 이륜차 배터리 스테이션 관련 MOU 체결을 맺어나가며 전기 이륜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BSS 적용 전기 이륜차는 디앤에이모터스의 EM-1S라는 기종으로, 현재 출시를 앞두고 있다. EM-1S 차량과 배터리 스테이션 시연 체험은 6월 9일(수)~12일(토)까지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디앤에이모터스 전시 박람회 부스에서 가능하다. 차량 관련 문의는 디앤에이모터스 카카오톡 채널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디앤에이모터스 개요

디앤에이모터스는 1978년 창업한 대림자동차에서 2018년 대림오토바이로 사명을 변경해 독자 경영의 기반을 마련한 후 AJ바이크와 합병했다. 대림오토바이와 합병된 AJ바이크는 각각 디앤에이모터스 주식회사와 에이렌탈앤서비스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고 기업의 존재 이유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 가능한 이동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더 나은 삶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는 기업’이라 정했다. 기업 비전은 “고객의 일상과 이동의 가치를 연결하는 Mobility Innovator”다. 웹사이트: www.dnamotor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