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라운지 ‘페어링스’ 오픈
페어링스가 공유 오피스, 공유 주방, 공유 미용실 등 공간의 공유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휴게 공간을 쉐어하는 공유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선정릉역 인근에 문을 연 페어링스가 그곳이다.
공유 라운지란 단어 자체는 다소 생소해 보이지만, 공항이나 호텔의 라운지를 생각하면 그 유용함이 와 닿는다.
페어링스는 강남의 도심 한복판, 종일 저마다의 업무에 지친 현대인들이 귀갓길에 들러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입장료만 내면 시간제한 없이 세련된 공간을 즐길 수 있으며 서빙을 하는 사람도, 간섭을 하는 사람도 없어서 내 집처럼 편하게 모든 것을 직접 사용할 수 있다. 공간의 콘셉트가 BYOB 라운지인 만큼 원하는 주류나 음식을 반입할 수 있다.
또한 200여 권의 다양한 도서류와 100인치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네마룸,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는 뱅앤올룹슨의 질 좋은 사운드, 곳곳에 배치된 꽃과 식물들, 그리고 특별 제작된 페어링스만의 싱그러운 향기가 이용자들의 힐링을 돕는다.
페어링스 공간을 관리하는 집사는 “각자 선택한 주류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종류의 글라스와 그릇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퀄리티 높은 브랜드의 커피와 차 등의 음료도 무료 제공한다. 책과 영화를 안주로 삼는 혼술족들에게 근사한 거실의 역할을 해 특히 인기”라고 말했다.
페어링스 개요
페어링스는 공유 경제가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친 현대인들에게 쉬어갈 곳을 제공하는 공유 라운지 비즈니스를 운영한다. 많은 것을 소유하지 않는 미니멀라이프가 라이프스타일의 한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고, 그중에서도 집이 기능적으로 간결해지면서 그 대안으로 공유 공간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다. 페어링스는 잠자는 공간을 공유하는 쉐어하우스보다도 촘촘하고 정확한 기능적 설계를 통해 다양하게 쉴 거리를 제공하고 공간을 이용하는 사용자들 간의 취향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pairings.imweb.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