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콕, 스마트폰 간편 결제 솔루션 ‘페이콕에어’ 정식 출시
페이콕(대표 권해원)이 8년여의 노력 끝에 스마트폰 단독 단말기 ‘페이콕에어’를 정식 서비스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카드 가맹점이 신용, 체크 카드를 결제하려면 30~100만원에 이르는 포스기나 카드 단말기를 구매해야 했고, 특히 배달 결제를 위해서는 매월 통신료와 이용료를 부담해야 하는 무선 카드 단말기를 쓸 수밖에 없었다.
이용료도 문제였지만, 통신 오류나 단말기 고장 시에는 기술적 지원이 이뤄지기까지 수시간~수일간 카드 결제를 받을 수 없어 소상공인의 고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페이콕 권해원 대표는 2014년 11월 스마트폰만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카드 단말기 기술을 특허 출원하고, 제품 출시를 위해 전문 개발 인력의 노력으로 2019년 금융위원회가 시작한 규제 샌드박스 제도인 ‘혁신금융지정제도’에 선정되면서 시범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페이콕은 3년간의 시범 서비스 기간 3만3000여건의 가입자와 1만7000여건의 가용 서비스를 통해 안전성, 범용성을 증명했다.
2021년 12월 관련 법규가 개정되면서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의 지원을 통해 삼성 KNOX에 하드웨어 카드 단말기에 준하는 보안 기술을 구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시험 인증을 마무리하고 2022년 9월 말 여신전문협회의 승인을 완료했다.
페이콕 권해원 대표는 “코로나와 글로벌 경제 위기 사태로 특히 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0.5%대의 저렴한 결제 수수료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페이콕에어 서비스로 결제만이라도 편하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콕은 글로벌 결제 대행사 파이서브를 비롯해 VISA, 마스터카드와 EMV 인증이 마무리되는 2023년 2분기 글로벌 결제 시장 진출을 위해 관련 기업·국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페이콕 개요
간편결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페이콕’은 스마트폰을 사용해 사용 흔적이 남지 않는 OCR 기술로 간편 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빠르고, 쉽고, 안전한 카드 결제 시스템의 새로운 이름이다. 따로 하드웨어 장비나 카드 단말기 없이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결제할 수 있는 기술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카드 정보 영상 자동 인식 기술을 활용한다. 기존 카드 결제기나 POS 장비와 달리 카드 리더기가 필요하지 않으며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앱 하나로 QR 코드, 바코드, 신용 카드 결제를 모두 할 수 있다.
웹사이트: www.paycoq.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