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로 만드는, 나에게 꼭 맞는 구성의 PC 찾기

  • 기사등록일 : 2019-10-07



▲ 자신에 꼭 맞는 PC찾기의 중심에는, 적절한 프로세서의 선택이 있다PC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가능성’의 원천은 성능이고, 기본적으로 높은 성능을 가진 PC는 대부분의 작업을 만족스럽게 해 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일을 만족스럽게 할 수 있는 PC’를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수는 없는 것이, 많은 작업들에서 ‘고성능’의 성격들이 다르기 때문이다. 당장 프로세서를 쓰는 방식에서도, 모든 작업에서 코어 수가 많은 프로세서가 좋은 성능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또한 게이밍 등의 특별한 상황에서는, 그래픽카드의 존재와 수준에 따라 성능 차이가 크게 다가온다. 즉, 가장 효율적인 고성능 PC는 주 용도에서 요구하는 성능 특성을 잘 맞춘 PC가 된다.새로운 PC를 구매함에 있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PC의 중심인 ‘프로세서’다. 사용 용도에 따른 적절한 프로세서의 선택은 PC의 기능과 성능 전반을 결정해, PC 사용에서의 만족도에도 큰 영향을 준다. 그리고 자신의 용도에 적절한 프로세서를 선택하고 나면, 용도와 예산에 따라 메모리와 그래픽카드, 스토리지 정도를 선택해 대략적인 PC 사양을 만들 수 있다. 물론, PC에 익숙하지 않다면 자신이 어떤 용도로 PC를 쓸 지, 어느 정도의 성능이 필요한지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PC의 부품들을 조합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최근에는 이런 선택의 어려움들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현재 주요 PC 부품들은 그 기능과 성능에 따라 세분화된 ‘브랜드’가 자리잡고 있어, 전문적인 기술 영역을 들여다보지 않아도 브랜드와 모델명 정도에서 상대적인 성능을 유추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이제 9세대까지 온 인텔의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인데, 일상의 컴퓨팅 수요를 위한 보급형 ‘코어 i3’ 부터 여러 가지 용도에서 모두 적당한 ‘코어 i5’, 본격적인 고성능 제품군인 ‘코어 i7’, 전문가급 성능의 PC를 위한 ‘코어 i9’까지 세분화된 브랜드로 쉽게 접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그래픽카드도 회사별로 세대, 성능에 따라 비교적 알기 쉬운 모델명을 가지고 있어, 필요한 성능과 가격대에 따라 큰 어려움 없이 선택할 수 있다.src=https://kr.acrofan.com/news_images/2019/09/16/mark/20190916935300.jpg▲ 최고 성능의 게이밍 PC를 위한 최선의 선택은 ‘9세대 인텔 코어 i9-9900K’‘게이밍 PC’는 PC의 활용 영역 중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각종 최신 기술들이 가장 빨리 활용되는 분야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리고 게이밍을 위한 PC는 전통적으로 ‘고성능’에 대한 요구가 컸지만, 고성능의 의미 또한 다른 분야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게이밍 성능에서는 그래픽카드의 비중이 큰 편이지만, 고성능 그래픽카드가 제 성능을 내고 게임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기 위해서는 높은 성능의 프로세서가 필요하다. 또한 게이밍에서 높은 성능을 내는 프로세서는 현재 일반적인 고성능 프로세서의 이미지인 ‘많은 코어’를 가진 프로세서가 아닌, 높은 개별 코어 성능과 적당한 코어 수가 최적의 조화를 이룬 프로세서라는 점도 특별한 부분이다.현재 게이밍 PC를 위한 프로세서로 최고의 선택은 9세대 인텔 코어 i9-9900K가 꼽힌다. 현존 최고의 게이밍 성능을 가진 이 프로세서는 8코어 16쓰레드 구성과 5GHz의 단일 코어 최대 동작 속도, 4.7GHz의 전체 코어 최대 동작 속도 등, 게이밍에 필요한 코어 수와 높은 코어당 성능을 모두 갖춤으로써, 게임이 프로세서를 어떤 식으로 활용하든지 언제나 최고의 성능을 낸다. 그리고 어느 정도 비용과 성능을 타협한 선택으로는 9세대 인텔 코어 i7-9700K도 훌륭한데, 8코어 8쓰레드 구성과 최대 4.9GHz의 동작 속도를 갖춰, 코어 i9-9900K에 버금가는 게이밍 성능을 제공한다.고해상도와 높은 비주얼 품질에서 높은 게이밍 성능을 위해서는, 최신 그래픽 기술들을 제공하는 별도의 게이밍용 고성능 그래픽카드는 필수적이다. 그래픽카드의 경우 엔비디아와 AMD의 양대 GPU 제조사에서 비슷한 성능에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군을 배치해 경쟁하고 있는데, AMD의 경우 현재 시장에 두 세대에 걸쳐 제품군이 섞여 있어 다소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다. 엔비디아의 경우에는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는 RTX 20 제품군의 단일 세대, 단일 아키텍처 제품군에서 가격대별로 촘촘한 제품군이 마련되어 있으며, 최신 제품군인 ‘Super’ 시리즈들은 동 넘버의 기존 제품들보다 성능이 보강되어 등장한 바 있다.메인보드의 경우, 오버클록킹 여부나 부가 기능들에 따라 Z390 기반 메인보드로 최고의 기능과 성능을 누리거나, B360 기반 메인보드로 실속있는 고성능을 추구할 수 있다. 메모리는 이제 8GB DDR4-2666 메모리 두 개로 16GB를 구성하는 것이 무난한 선택이다. 스토리지의 경우에는 M.2 NVMe SSD도 이제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대로 진입한 만큼, 500GB 대의 M.2 NVMe SSD와 적당한 용량의 HDD를 함께 구성함으로써 용량과 성능 양 쪽에서 만족스러운 구성이 가능할 것이다. 한편,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거의 반드시 사용하게 되는 게이밍 PC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내장 그래픽 코어가 없는 코어 i9-9900KF, i7-9700KF 등의 ‘F 시리즈’ 모델도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src=https://kr.acrofan.com/news_images/2019/09/16/mark/20190916414875.jpg▲ 전문 작업을 위한 안정적인 고성능 환경이라면 ‘코어 i9’ 제품군이 적합하다최근 인기가 높은 1인 크리에이터의 인터넷 방송 환경을 위한 PC 구성이라면 높은 성능 뿐 아니라 호환성, 안정성, 확장성 등까지도 두루 갖출 필요가 있다. 그리고 콘텐츠의 종류나 방송 환경 등에 따라 PC에 요구되는 성능이 달라지며, 실시간 방송 뿐 아니라 녹화본의 편집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이 요구된다. 이런 환경에서 성능과 안정성, 호환성 등은 생산성과 비용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여러 환경에서 두루 검증된 고성능 구성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또한, 인터넷 방송과 영상을 다루는 환경에서 프로세서의 성능은 전반적인 작업 성능과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인터넷 방송과 영상을 다루는 환경이라면, 코어 i7-9700K의 8코어 8쓰레드 구성도 훌륭하지만 i9-9900K의 8코어 16쓰레드가 30%가량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해, 절대 성능 뿐 아니라 비용 대비 가치 측면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코어 i9-9900K나 코어 i7-9700K가 갖춘 단일 코어 성능과 멀티쓰레드 성능의 ‘균형’은 다양한 작업 과정에서 사용되는 도구들의 프로세서 사용 특성에 관계 없이 높은 생산성을 제공한다. 그리고 인텔의 프로세서와 플랫폼은 인터넷 방송과 영상과 관련해 폭넓게 사용되는 주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들과 높은 호환성을 갖추고, 최적화된 성능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검증된 선택’이라는 점도 큰 장점이다.프로세서의 선택에 있어, 영상 작업 등 장시간동안 고부하 작업이 이루어지는 경우 ‘K 시리즈’ 프로세서들은 일반 모델 대비 높은 기본 동작 속도와 TDP를 갖추고, 장시간의 작업에도 더 높은 동작 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메인보드의 선택에서는 ‘작업용’의 특성상 칩셋 종류보다는 메인보드 제조사들에서 내구성이 강조되는 제품군들을 선택하는 쪽을 추천하며, 프로세서 쿨러 또한 조금 여유있는 공냉 쿨러 정도면 좋은 선택이다. 그래픽카드의 경우에는 다중 모니터나 영상 관련 처리, 편집 도구들의 GPU 가속 활용 정도를 고려해 VRAM 4GB 정도의 그래픽카드면 충분할 것이고, 스토리지는 고용량의 SSD를 위주로 구성하면 쾌적한 작업 환경을 얻을 수 있다.한편, 여러 플랫폼에 동시 송출하는 등 복잡한 방송 환경이나, 편집 등에서 생산성이 특히 강조되는 경우에는 워크스테이션 급 성능을 갖춘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와 플랫폼도 좋은 선택이다.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는 최대 18코어 구성이 가능하며, AVX-512 지원 등에서 일반 코어 프로세서들과 차별화된다. 또한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 기반 플랫폼은 전문 방송, 편집 환경을 위한 고용량 메모리, 고성능 스토리지와 확장 카드들을 위한 최대 8개 메모리 소켓을 사용한 더 큰 용량의 메모리 구성, 최대 44레인의 PCIe를 통한 높은 확장성을 제공해, 뛰어난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다.src=https://kr.acrofan.com/news_images/2019/09/16/mark/20190916828194.jpg▲ 가정에서 요긴하게 쓸 다용도 PC에는 코어 i5나 i7 프로세서가 좋은 선택이다새로운 PC를 구성함에 있어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애매한 목적이라면, ‘인터넷과 동영상 조금 보는’ 목적이 꼽힐 것이다. 그리고 보통은 여기에 스마트폰이나 DSLR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조금 손보고 저장하며, 4K TV 등과 연결해 영화 등을 감상하는 정도가 대표적이다. 이런 경우에 지금까지는 내장 그래픽 코어를 활용하는 저가형 PC 구성이 많이 추천되었지만, 실질적으로는 게이밍을 제외하고는 모든 영역에서 두루 뛰어난 팔방미인 같은 PC가 잘 어울린다. 그리고 한 번 사서 몇 년간 불편함 없이 꾸준히 쓰기 위해서는 보급형보다는 성능이 높은 쪽이 좀 더 좋은 선택이기도 하다.이러한 점들을 고려했을 때, 가정에서의 일반적인 ‘인터넷과 멀티미디어’를 위한 PC에 어울리는 프로세서로는 9세대 인텔 코어 i5-9400F 정도를 추천한다. 6코어 6쓰레드 구성의 코어 i5-9400F 프로세서는 현재 9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 최고의 비용 대비 성능을 제공하는 프로세서 중 하나로, 인터넷과 멀티미디어는 물론, 생산성이 필요한 작업이나 게이밍까지 다방면에서 좋은 성능을 제공한다. 그리고 한 번 PC를 구입해, 뛰어난 성능을 누리면서 크게 손대지 않고 3~5년 정도까지 오래 사용하고자 한다면 좀 더 높은 성능을 갖춘 코어 i7-9700 시리즈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한편, 코어 i5-9400F 등 ‘F 시리즈’ 프로세서에는 반드시 별도의 그래픽카드가 필요하다. 이에, 게이밍을 크게 고려하지 않는다면 엔트리 급, 가벼운 게이밍까지 생각한다면 메인스트림 급 그래픽카드를 사용해 성능과 기능 면에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최신 세대의 엔트리~메인스트림 급 그래픽카드는 HDMI 2.0 등을 통한 4K 디스플레이 지원, 멀티 디스플레이, GPU의 영상 규격 지원 등에서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어, 더욱 다채로운 PC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 메인보드의 경우 기본에 충실한 B360 칩셋 기반이면 훌륭하며, 메모리는 8GB 두 개로 16GB, 스토리지는 SSD 250GB 정도와 4TB 정도의 HDD를 함께 사용하면 만족스러운 조합이 될 것이다.이제 한 해의 계획들이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전반기에 아쉬운 것이 ‘도구’였다면, 아직은 이러한 아쉬움을 만회하고 한 해의 마지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시기다. 그리고 일상 생활의 모든 부분에서 필수적인 도구인 PC는 새로운 시작 뿐 아니라 한 해의 성과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데 있어서도 여러 모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 지금까지 충분하지 못한 성능의 PC가 생활 속에서 여러 가지로 .jpg>